코로나땜 업소를 못다니니까
다른 후기를 쓰게되네요
코로나땜 무급휴직중인데 집에만 있기는 답답하고
뭘할까 고민하다 회사 여직원한테 연락이 왔어요
설문조사기관에서 담배설문을 하는데 가보라고
자기남편은 담배를 안피우니 나한테 알려주는거라고
알려준 전번에다 연락하니 담배 뭐피우냐 얼마나 피우냐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날짜 장소 알려주고 어제 다녀왔답니다
신제품 담배인데 출시전에 소비자의 대중적인 맛을
찾기위해 설문을 하는것 같더라구요
코로나땜 좌석배치는 띄엄띄엄 앉히고 생수 과자 종이컵
주고 담배1주고 피우게 합니다
그리고 설문지에 담배향이 좋은지 담배맛이 어떤지
끝맛은 어떤지 목걸림은 좋았는지 빨림은 좋았는지
약 9개 정도의 항목을 적었구요
다 끝나면 10분간 휴식하면서 과자먹고 생수마시고
입을 행구는 시간을 갖고
다시 담배2를 나눠주고 피우면서 갖은방법으로
설문을 진행했네요
총 4번 했구요 마지막에는 출시될 담배케이스 디자인인데
3개를 보여주고 어떤 디자인이 제일 좋은지
고르고 끝이났네요
총시간은 1시간 10분정도 걸렸고
새로 출시될 담배는 88입니다
옛날담배 88을 새로출시 할려나봅니다
정식 명칭은 88리턴 이구요
맛은 약간 말보로 맛과 비슷 합니다
끝나고 현찰 3만원 받았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업소다닐땐 돈아까운줄모르고
개념없이 썻는데 코로나땜 무급휴직 백수신세 상태에서
설문조사비 3만원이 왜이렇게 귀중하게 느껴지는지
작다면 작은 돈인데 왜 이렇게 받는순간 짠한지
평소에 아무렇치않게 생각한것들이 절실할땐
크게 느껴진다더니 많은걸 생각하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옛날담배 88
비흡연자는 설문조사 못하는군요
글 자체가 짠하네요;;
알바하게요
저도 지인한테 연락받고 간거라
88골드는 약간 강한맛
담배중 가장좋은거는
솔 처음에 나왔을때가 가장맛이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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