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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여자를 헤프다고 생각하시나요~~??

    헤픈 여자의 기준, 대체 뭐니? 
     
     
     

    애인은 없다. 다만 때때로 만나는 남자는 많다. 원나잇스탠드도 불사한다. 마음보단 몸이 먼저 간다. 쿨하게 섹스와 감정을 분리시킬 수 있다.
     
    남자가 끊인 적이 없다. 애인이 자주 바뀌곤 한다. 다만 한 남자를 만날 땐 최선을 다하는 편이다. 마음이 동해야 몸도 간다. 남자가 리드하는 대로 따르는 편이다.
     
    자, 이 두 여자 중 어느 쪽이 더 헤프다고 말할 수 있을까? 매번 몸이 앞서는 여자? 아니면 마음을 잘 주는 여자? 물론 그녀들 역시 할 말은 있다.
     
    “섹스는 대화예요. 하지만 사랑은 감정이죠. 감정이 쉽게 변한다는 거, 그게 헤픈 거 아닐까요? 전 적어도 감정만큼은 잘 단속하거든요.”
     
    일명 프리섹스주의자인 전자는 감정이 헤픈 여자를 진정 ‘헤픈 여자’라 단정한다. 몸은 ‘엔조이’로 끝날 수 있지만 마음은 헤프게 왔다 갔다 할 수 있을 만한 것이 아니다란 입장.

    반면 몸단속은 잘(?) 한다는 여자의 반론은 다르다.
     
    “상식적으로 몸을 막 굴린다는 거, 그게 헤픈 거 아닌가요? 애인도 아닌 사이에 어떻게 잘 수가 있어요. 전 적어도 제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남자랑만 잔다구요.”
     
    비록 남자가 자주는 바뀔지언정, 사귀는 사이에서만 섹스를 하고, 누군가를 만날 때만큼은 그 남자만 바라본다는 여자. 그 시선이 자주 바뀌는 게 문제지만 말이다. 그녀에게 헤프다는 기준은 곧 섹스와 상통한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헤픈 건 거기서 거기, 매한가지다. 솔직히 이 남자 저 남자 만나며 섹스를 하는 거나 쉽게 남자들에 마음을 주는 거나 뭘 주든 주는 거니까 똑같지 않을까?
     
    그런데 사람들이 흔히 하는 착각이 섹스를 즐기는 여자에 대해서 헤프다는 생각이 강하다는 것. 여자에겐 ‘감정=섹스’라는 공식을 주입시키면서 정작 마음을 막 주는 건 그저 ‘인기가 많다’ 혹은 ‘정이 많다’라고 생각하니 아이러니할 수밖에. 오히려 성에 대한 자기 감정을 발산하는 게 뭐가 헤프다고.

    같은 맥락이라면 마음을 쉽게 주는 것도 결국 헤프다는 기준이 아닐까? 쉽게 사랑에 빠지고, 쉽게 감정에 좌지우지되는 것, 감정의 남발이 아닐 수 없다.

    감정 없는 섹스를 즐기는 여자, 감정을 남발하는 여자. 사연이야 어찌됐든 간에 결국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그녀들. 나쁘게 말하면 헤프다고 손가락질하겠지만 뒤집어보자면 그만큼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다는 거, 그거 하나는 인정해줘야 하지 않을까?
     
    여기서 잠깐! 다시 한 번 물어보자. 당신들은 대체, 어떤 여자를 헤프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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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8

    jbcdr
    jbcdr · 19-11-26
    당연히 첫번째 여자죠ㅋㅋ
    심리측정
    심리측정 · 19-11-26

    개인적으로 몸만 잘주는 것 보다 마음까지 잘주는 여자가 더 헤프다고 생각해요. 진짜 시도때도없이 남친 갈아치우는 거 보면 역겹더라구요.

    테스라
    테스라 · 19-11-26
    꼭지가 특이하네요
    분당달림어
    분당달림어 · 19-11-26

    살다보니 헤픈여자는 처음 보는순간에 느껴지더군요. 

    쓸데없는 연륜..ㅠ

    오마샤맆
    오마샤맆 · 19-11-26
    나한테만 안주는여자.
    바디언즈
    바디언즈 · 19-11-26

    이남자 저남자 만나본다고 헤픈여자는 아니라고 봅니다 헤픈여자라는건 결국 타인이 결정짓는 거니까 본인기준이랑 다르면 헤픈여자라고 볼 수 있겠죠..

    너무 쉽게 마음 주고 몸주고 집착하는 여자 그런 여자가 제기준엔 헤픈여자로 보입니다.

    로맨티스트™
    로맨티스트™ · 19-11-26

    꼭지가 특이하네요. 

    아래로
    아래로 · 19-11-27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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