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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2 사이드 1 · 340×122
    v2 사이드 2 · 340×122

    곰탱이 같은 마누라

    몃칠전 결혼식이 있어서 양복 하나 사야겠다고 했더니
    남에 결혼식에 뭐 하러 신경 쓰냐고 하더니만
    애 꺼는 양복2벌 사왔네요.
    근대 사이즈도 제대로 못 구해서 2개나 구입했네요.
    결국 큰 거로 입기로 했네요. 1개는 버리는 거죠.
    그 돈이면 내 양복도 살수 있는대 말이죠.

     

    그리고 오늘 어디 간다고 내 양복 사올까 물어 보길래
    내일이 결혼식인대 이제 뭘 사냐고 했더니 마이, 바지 덜렁 사온 겁니다.
    보다 보니 예뻐서 샀다나; 양복사려면 내가 가서 길이하고 색상 등
    입어보고 재 보고 사야 하는데 그냥 바지, 윗옷 덜렁 들고 온 겁니다.


    기가 차서 가서 재보고, 입어보고 사왔네요.
    와이셔츠하고 넥타이 안 사냐고 해더니 
    집에 있는 거 입으래요. 몃년지나서 누래서 입지도 못하는대 그거 입으랍니다.
    넥타이도 구식이라서 살라고 했더니 진짜 남에 정확히 말하면 
    와이프 친척 입니다. 


    와이셔츠만 사고 넥타이도 몃만원 하길래 안삿네요.

    전 그냥 15만원 짜리 세이존 가서 대충 사서 구색이나 맞추려고 했더니만 
    어설픈 파크랜드가서 비싼거 말도 없이 들고 온겁니다.
    길이재러 갔더니 마눌이 곰탱이 처럼 보였는지 대충대충 재길래
    똑바로 안하면 환불한다고 했더니 그때서 죄송하다고;;


    지금 집에 장인오셧는대 오늘내일하는 개를 데리고 와서
    화장실 , 방, 옷 이런대다 똥싸놓고 지금 아주 미치겠습니다.
    말로는 똑똑한척은 다 하면서 아주 행동은 곰탱이 입니다.


    성격도 전형적인 경상도라서 말도 안통하고요..

    마눌이 저리 구니깐 와이프쪽에 잘하기도 싫습니다.

     

    정말 어디 넉두리할때도 없고 쌈만나서 요기에 신세한탄좀 합니다.

    주말 편히 쉬세요.

    댓글14

    르네 젤 위거 1
    르네 젤 위거 1 · 19-04-20
    저같았으면 승질 지랄같이 냈을껍니다
    작성자님 몸에 사리나오실듯해요
    신랑알기를 우습게 알게 하면 안됩니더
    휘어잡으세여
    옛동지2
    옛동지2 · 19-04-20
    돌싱되면 그런 신경 안써서 좋은점도 있지요.
    참다참다 답답한거 싫어하니까..
    그런데 많이 외로워요.
    귀두왕족
    귀두왕족 · 19-04-20
    요즘 여자들 남자귀한거 몰라요
    만순이
    만순이 · 19-04-20

    잘봤습니다. 힘내세요..

    이러나자
    이러나자 · 19-04-20

    하아.. 고생많으십니다. 

    흔한파마산치즈
    흔한파마산치즈 · 19-04-20

    그냥 아내분이 살림같은걸 대강대강 하시는 성격인듯?

    unionall
    unionall · 19-04-20

    휴..

    장인 개가 항문에 병결려서 똥꼬가 10센찌는 튀어나와서 보기만해도 

    쏠리는대 가려운지 방바닥에 문지르고 밥상머리에 얼굴 내밀고 아휴 정말 비위상해서;;

    장인은 술먹는대 자꾸 6.25얘기만 주구장창 하시고 아들보고 경찰대 가라고 4살때 부터 

    교육하고 , 이가 다 빠져서 음식물 드시는대 잘 씹지도 못하고 줄줄 흘리고 

    양복애기가 나왔는대 술드시다 말고 돈주면서 내가 사준거라고 에휴..

    증말 마누라가 미우니 처가댁도 다 미워 워지는군요.

    내일이면 서울로 연수하러온 처가 외숙모까지 10흘간 주무신다고 하네요.

    회사에서 연수를 보냈으면 호텔 잡아 줄텐데 굳이 저희집으로 오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장인도 계시는대..

    한자와나오키
    한자와나오키 · 19-04-20

    흠... 결혼하면 피곤한게 정말 많군요...

    ☆사랑이☆
    ☆사랑이☆ · 19-04-21
    힘내세여 위추드립니다
    아침에사과
    아침에사과 · 19-04-21

    마눌하고 사는 이야기 하면 속터지는 사람 많네요.

    저도 지난주에 쓸데없는거로 싸우고 일주일 냉각하다가

    마눌 생일이라 어쩔 수 없이 꽃다발하고 저녁으로 풀어줬네요

    하... 지 기분 안맞춰 줬다고 승질내서 싸운거였는데....

     

    몽레오
    몽레오 · 19-04-21
    첨부터 뭔가 잘못됬네요. 옷은 아무리 부부 사이라도 취향이 명확하기에 본인이 직접사야죠. 경제권은 저에게 있지만 와이프가 옷사고싶다 하면 카드 던져 주면서 알아서 사고 친구 만나서 수다도 떨고 그러고 오라고합니다. 물론 제 취향으로 사오지 않지만 어쩌겠습니까. 본인 취향인것을...다음번엔 직접사 입겠다고 해보세요.
    딛고돌리고돌리고
    딛고돌리고돌리고 · 19-04-21
    상황만 상상해봐도 숨막히네요ㅠ
    꽃★별
    꽃★별 · 19-04-22

    기본적으로 저는 와이프 친척쪽 결혼식은 가지를 않는데... 암튼 위추드립니닫.

    부천농부
    부천농부 · 19-04-22

    결혼생활너무힘드시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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