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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사회초년생때 삐끼한테 속아 끌려가 40만원 뜯겼습니다

    아랫글에 삐끼한테 속은 이야기가 있길래 저도 생각나네요

     

    2006년 사회초년생일때입니다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순수한 시절에 청량리빡촌 사파리구경하다 꾀여서 봉고타고 역삼까지 따라갔었죠

     

    그당시 빡촌이 7만원이었는데 그돈으로 백마먹을수 있다며 옆에 달라붙은 삐끼..

     

    역삼 간 이후는 뭐 알다시피 음질ㅈ같은 노래방기기 갖다놓고 오크 년 둘 들오더니 시바스리갈 두병따고 지들끼리 건배

     

    분위기 감지하고 한잔도 안마시고 나간다 했더니 덩치좋은 양아치 둘 등장

     

    술은 땃고 아가씨도불렀고 안주까지 내놨으니 계산은 해야된다며 140만원 계산서 들이밀더군요

     

    난 못낸다고 뻐팅겼더니 사장님이 그러시면 저희는 사장님 회사 집까지 매일찾아갈수밖에 없다고 협박하더군요

     

    그래도 난 못낸다 경찰불러서 얘기해보자 그랬더만 어차피 이동네 짭새들도 지들이 작업해놓아서 서로 시간낭비라네요

     

    제 핸드폰으로 112눌렀더만 말리더니 반 값인 70만 내라네요

     

    그것도 못준다고 뻐팅겼는데 3시간경과..

     

    지들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 결국은 딜을 제시하더군요

     

    옆 안마도 운영중인데 이 곳 에이스언니 서비스 받아보시고 40으로 합의하자네요

     

    그 시각이 새벽4시가 다되갔다는..

     

    그 당시 안마는 경험하지 못했기에 나도 지친것도 있어서 오케했죠

     

    생전 처음받는 똥까시에 물다이에 매트플레이 하며 홍콩갔었네요

     

    아이러니하게 그 후 그 언니 지명삼아서 한달에 한번은 갔습니다

     

    한참 후 청량리빡촌에서 나 끌고간 삐끼 발견하고 다가갔더니 모르는척하더군요

     

    그 당시 40대중반정도로 저보다 나이가 훨씬 많았지만 저도 괘씸하고 화가나서 너도 참 양아치 짓거리 하면서 힘들게 산다 그랬더니 존심 상했는지 눈에 불을키고 쌍욕을 해대더군요

     

    같이 빡촌앞에서 쌍욕을 하고 큰소리치니까 그 동네 관리하는 조폭형들이 딴데가서 싸우라고 하고..

     

    인생공부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댓글8

    시마상무
    시마상무 · 19-02-05
    당시 유행했던 사기방법이네요
    제임스본드
    제임스본드 · 19-02-05
    90년대 중후반에도 있었죠 지금쯤 천벌 받았을 겁니다
    여탑서방
    여탑서방 · 19-02-06

    비스무리한 경험 있네요. 뭔가 특별한 경험은 없다는 것을 그때 확실히 배웠습니다.

    열혈인
    열혈인 · 19-02-06
    저도 비스무리한 경험있었습니다 저는 서초로 끌려가서 돈 뜩겼습니다 어디가서 창피해서 말도 못하고 인생의 교훈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oknqaz
    oknqaz · 19-02-06
    다 좋은데 웬 조폭한테 형이라니 ㅋ 조폭개새끼들
    늦바람남
    늦바람남 · 19-02-06
    구래두 지명언냐 얻었네요
    유더기
    유더기 · 19-02-06
    역시 삐끼 낀 업소는 피해야 함. 삐끼인건비도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거니...
    돌상문
    돌상문 · 19-02-07

    친구넘..신사동 기억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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