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하도급 업체와 일을 많이 하긴 하지만 최고 갑은 아닌 중간계 회사에 근무중입니다.
저도 사회생활 10년이 넘는데.. 욕하고 '퉤~' 해본게 한두번이 아니죠.
근데 최근에 계약된 곳이 공기업인데 어처구니가 없네요.
업무처리를 해야해서 확인 요청을 3주째 하는데 갑님이 바쁘셔서 아주 회신을 안줘요
문제는 그러다 일정이 빠듯해지고 차질이 생기니
소 환 명 령!!
진정 명령이더이다. 있던 미팅을 취소하고 방문했으니 말이죠.
방문해보니 말인 즉슨
"일정 진행에 회신이 없으면 하루에 10번이라도 요청을 해서 답을 들어야지 저희가 바쁜데 마냥 기다리시나요?"
오전 / 오후. 근무일 기준으로 하루 2번씩 유선 또는 메일로 요청을 했더랬죠.
무려 3주간. 직급이나 경력이 저보다 아래인 "갑님"께 제가 한다고 하는데..
암튼 이 얼척없는 일을 겪고나서 회사로 복귀 했는데 이사님이 부르십니다.
저희 회사 이사님은 저와 10년지기 선임.
"너 뭐 서운하게 한거 있냐! 이건 괘씸죄 같은데?"
12월 초에 밥 한끼 하자는 "갑님"의 제안을 거절한 기억이 있는데..
머리를 스쳐가네요.
근데 상대가 여자 담당자라 전 정중히 거절했는데
(횐님들 아시잖아요. 괜히 엮이면 "갑님"이랑;;)
뭐 결론은 2주만 버텨보고 계속 까불면 계약 날리자고 이사님이 언질은 주셨는데
달림 총알은 뭐 하늘에서 떨어지나요...
인센이 얼마짜린데 ㅠㅠ
ㅈ같은 갑님을 어찌합~~~~~~~~~~~~~니까~~~~~~~~~~~~~~ 어떻게~~~~~~~~~할~까요~~~
감히 제가 말이죠 ㅠㅠ
다들 오전 근무 후 퇴근하는 오늘 같은 날 이제 집에와서 횐님들께 넋두리 중 입니다.
그 갑님 덕분에...
갑님이 여자라고요???
그 갑님 카톡좀 미란다섹에게 알려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컹철컹. 우리 낯선곳에서 만나진 말죠
위 댓글 참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님이 잡숴주세요...이러는 건가요???
그정돈 아닌데.. 그냥 거절에 대한 자존심?? 정도 아닐까요?
고딴 마음씨면 안먹고 싶네요
갑님이 여자였구나...ㅋㅋㅋ
여자 맞나...싶어요;;;
계약 한 건만 날아갈까요...ㅠㅠ
조달청에서 공공입찰로 계약 열심히 따내도 문제네요;;
회사 매출 50% 이상이 공공기관이라.. 사장님이랑 이 사업 접는 날.. 서러움을 폭발해야죠;; 올진 모르지만 ㅋ
초밥에 회까지 해서 거나게 사주세요~~~ㅎㅎ
신문고로 고고
이건 갑이 아니라 그냥 "개새끼"네요. 뭐? "일정 진행에 회신이 없으면 하루에 10번이라도 요청을 해서 답을 들어야지 저희가 바쁜데 마냥 기다리시나요?"?????
이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네요. 뭔 사람이 저렇대요? 그럼 "확인 요청을 3주째"한 사람은 뭐가 되는데?
보는 사람도 정말 어이가 없네요. 그것도 일반 회사가 아니라 공기업 직원이 저 지랄이면....ㅎㅎㅎ
soradaisu님 의견대로 진짜로 계약을 날리면 뒷통수 한번 날려주세요. 저런 년은 한방 먹어봐야 정신차립니다.
하여간 진짜 국가기관 포함한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것들......마음에 안들어.
연말에 친히 한번 주시겠다는데 거절을 하시니 그여자가 얼마나 자존심이 상했겠어여..
지금이라도 빨아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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