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대 문제작은 역시 라스폰트리에의 The hous that Jack built (잭이 만든 집, 부산영화제 번역 제목은 살인마 잭의 집) 이죠.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라스폰트리에는 문제작을 내기로 유명한 감독입니다.
본 영화는 칸영화제서 처음 공개 됐는데 영화를 보다가 100여명이 중간에 뛰쳐 나올 정도로 과격한 장면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도 2시간 30분이 넘는데 부산영화제에서 보는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무삭제로 원작에서 1초도 삭제되지 않고 볼 수 있다는 것이죠.
보니까 영화에서 좀 튀는 장면은 나오는 편입니다. 특히 어린 애들의 살인에 대한 직접적인 장면이 좀 그렇고, 다른 좀 잔인한 장면도
있는데 생각 보다 그렇게 과하진 않아요. 가장 좀 그런게 바로 위에서 언급한 애들에 대한 장면일 겁니다.
어쨌든 난 개인적으로 영화에 가위질 하는 거 반대합니다. 성인들은 어떤 판단을 다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어떤 가위질 하는 놈들은 봐도 되고, 일반 평민(?)들은 봐선 안되고 이런 게 있으면 안되죠.
이런 거 저런 걸 떠나서 위 영화는 내 개인적으론 좋게 보지 않아요.
이 영환 연쇄 살인범 시각에서 왜 살인을 하느냐 이런 관점에서 풀어 나가는데 살인 자체를 예술 작품 만들 듯히 하는
그냥 미친 놈 얘깁니다.
볼쾌함이 남는 영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이 영화가 국내에서 수입한 걸로 아는데 과연 무삭제로 개봉할지는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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