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살면서 가장 더웠던 여름은 94년 여름이었는데 올해 그 기록을 갈아치웠네요.
당신 말년병장에 제대 날을 세고 있었는데 갑자기 김일성이 사망해서 제대도 못하고 전쟁나는게 아닌지 걱정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그때는 젊어서 더워서 힘든줄은 몰랐는데 올 여름 더위는 유난히 힘들었네요.
앞으로 몇달만 지나도 추위를 걱정해야 할 때가 올텐데, 문득 이 뜨거운 더위와 한겨울 칼바람에 젊음도 깍여나가는게 아닌가 생각듭니다.
그리도 괜실히 그당시에 엉덩이만 툭처도 대주던 여친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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