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 후반 싱글입니다.
몇달전 여친이랑도 헤어지고 가끔 달림으로 풀고 있습니다.
사실 업소 떡은 별로 안좋아해요. 어쩔 수 없이 ㅜ
낮 시간에 매장에 여자 손님이 하나 들어오더라구요.
나이는 40대 초반에서 중반정도로 보이는데,
옷 차림이나 스타일이 괜찮다 속으로 생각은 했습니다.
그렇다고 무슨맘 같이 a급은 절대 아니구요.ㅎ
남편 쓸만한 제품을 찾는다면서.. 추천좀 해달라는데,
뭐 농담도 주고 받으며 제품도 구매하더군요.
근데 좀 느낌이 오더라구요.
남편 사진도 보여주면서 자기 남편 흠도 보고
(배가 너무 나왔다는 둥, 자기한테 관심이 너무 없다는 둥)
결정적으로 주말 부부랍니다.
직원 눈치도 보이고 해서, 마무리하고 보내려는데
조용히 명함을 주네요.
연락 할일 있으면 하라면서.
성인 나이트가서 만난 유부들이랑 몇번 만남을 가져봤지만
좀 찝찝하더라구요.
텔에서 하는데 남편이나 애들 한테 온 전화를 받거나,
낮 시간에 일부러 멀리 나가서 만나는데 본인 지인과 마주치거나,
여자들은 오히려 그런 부분에서 강심장인데,
제가 불안해서 오래 못만나겠더라구요.
한 두번 만나고 금방 정리하고 그랬읍죠.
만나는 여친만 있었어도, 받은 명함 쓰레기통 행인데,
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그리고 가족 먹여살리기도 빠듯한데 자기 관리 까지 해야 하는
우리 남자들이 현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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