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일대 모 휴게텔
[예약시간 10분전에 도착.. 근데 예약시간보다 7분이나 지나서 연락 옴]
실장 "저기..어..OO건물 있죠? 거기구요.. 비번 웅앵웅앵이요" ← 때마침 오토바이 지나가서 못 들음
나 "아하하^^; 실장님, 오토바이 소리 때문에 못 들었어요^^;"
실장 "(깊은 한숨과 짧은 정적) 후.........웅앵웅앵이요" ← 한껏 목소리 깔고 얼버무리네요ㅋㅋ
나 "어.. 실장님^^; 미안한데 한 번만 더 말씀해주시겠어요?" ← 즐달 위해 참을 인 3번
실장 "(샤우팅5초).........일!!!!이!!!!!!삼!!!!!!!!사!!!!!!!!!!!!!!아!!!!!!!!!!!!!!아!!!!!!!!악!!!!!!!!!!!!!!!!!!" ← 최소 분노조절장애 말기
[자기 분에 못 이겨서 있는 힘껏 샤우팅 해대고선 바로 끊어버리네요. 일단 들어감]
미친 "(인사 안 하고 꼬라봄)"
나 "실장이 늦게 연락해서 좀 늦었네^^;"
미친 "원래 다 이래요" ← 뭔 개솔?
나 "뭐가? 원래 이 시간에 입장한단 거야?"
미친 "넹! 일단 씻어요" ← 이미 10분가량 지남
나 "(샤워 하고 나옴)"
미친 "(샤워하러 들어감)" ← 이미 옷 입고 있던 상태였으나, 간보기 시전
[물만 틀어 놓은 것 같더군요. 5분 후 나옴]
미친 "12분밖에 안 남았어요" ← 기적의 시간 계산법ㅋ
나 "(깊은빡침)" ← 다시 참을 '인' 3번
미친 "아C 다리 올리면 아파요" , "아C 그렇게 쥐지 마요" ← ㅈㄹㅈㄹ
나 "(키스시도)"
미친 "(고개돌림) 저 안 하는데요" ← 냉랭한 분위기 읽었는지 지 나름대로 먹이려는 듯했음
나 "(존슨 사망)"
미친 "손으로 하세요" ← "해주겠다"도 하니고.. 하마터면 전과 생길 뻔 ㅂㄷㅂㄷ
[실장새끼가 보통 미친놈이 아닌 듯 해서 속으로 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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