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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받은 히드라녀

    6월초에 인천 백악관갔다가 만나서 떡은 못치고 술만먹다 헤어지고
     
    번호받고 카톡으로만 간보다가 선거날 같이 개표방송 보자고 말도 안되는 핑계로 만났네요.
      
    친구랑 같이 온다고 해서 투덜투덜되며 약속 취소할까 고민고민하다
      
    그래 그냥 술이나 마시지모 하는 맘에 인천 주안에서 만났습니다.
      
    진짜 거진 10년만에 주안가본듯합니다. 항상 구월동 아니면 연수동 자주 가는데.
      
    주안이 예전 모습과 좀 다르게 바뀐듯. 역시 여기도 노인네거리네요 이제는.
      
    저도 곧 40줄 다가오니 아재들 거리가 편하네요. 나이트녀는 31살이구요.
      
    친구를 진짜 데리고와서 2차까지 옮겨가며 마시다가 친구랑도 친해지고 연락처 받았네요.
      
    어느덧 6시에 만났는데 11시까지 마시고 그만 간다고해서 택시 태워 보내고 
     
    경향프라자앞에서 담배피면서 건마나 갈까 고민하는중에 카톡이 오더군요.
      
    나이트녀 친구한테. 나보고 거기 그대로 있으라고. 뭐지?? 하고 있는데 다시 카톡이 
      
    자기가 다시 갈꺼니까 그대로 기다리라고.
      
    12시까지 담배만 피며 기다리니 진짜 오네요. 
      
    맥주사서 더 마시자고 맥주사서 모텔가서 쫄깃한 경남지사 개표 집중하며 맥주마시고
      
    뭐 샤워하고 떡치고. 
      
    근데 이 년이 좀 웃긴게 침을 더럽게 마니 쓰네요.
      
    젖꼭지 빠는데도 침을 뱉더니 핥고 손가락으로 문지르고  배꼽에도 침 뱉고 지가 후루룩 마시고.
      
    존슨에도 침을 얼마나 뱉고 빨았는데 부랄밑으로 침이 흐르는게 느껴지네요.
      
    떡 치는데도 계속 침을 손가락에 뭍혀서 내 귀에다 쑤시고.
      
    약간 취기가 있는데도 나중되니 침냄새가 올라오네요.
      
    근데 나쁘지는 않더군요.
      
    두번의 떡을 치고 담날 출근을 위해 새벽에 집에들어가 출근 ㅜㅜ
      
    제가 침 얘기하니 전에 남친이 그랬다는군요. 떡칠때마다 침을 입에 넣어주고 먹으라하고.
      
    근데 그게 좋았다나. 
      
    주말에 또 보려하는데 이번엔 제가 히드라가 되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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