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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주말 처자들과 바다여행을 다녀와서..

    후기라고할것도없어 짧게에 작성합니다.

    기쁜맘을 안고 처자 3명 픽업해서 3:3 바다로 향했습니다.

    출발은 순조로웟는데 바다에 도착하고부터 분위기가 어색해집니다.

    남자들은 첨본사이라도 금방 친해지지만 여자들은 확실히 그게 아니더군요..

    서로 어색해하고 말도안하고..점심먹는내내 그분위기란..

    아무튼 마트에서 장보고 회도 큰놈으로 준비해서 저녁 바베큐를 해먹는데

    술이 들어가니 아무래도 서로 마음을 열어가면서 분위기가 좋아졌습니다.

    1차는 야외에서 바베큐먹고 2차는 방으로 들어가서 거실에 큰상을 펼쳐놓고 술을 먹으니

    취기가 올라오니 전에 올려드렸던 사진에서 왼쪽처자가 제쪽으로 다리를 쭉피며

    저를 발로 살살 건들면서 장난을 칩니다.

    신호를 주는거란 느낌이 바로 오더군요.

    이때다 싶은순간 같이간 제친구놈이 술을 너무 먹어서 이미 꼴라가된상황..

    갑자기 처자들에게 욕을 시전하더니 꼬장을 피웁니다..

    제가 말리며 친구를 방으로 데려가 자라고 눕혀놨더니 갑자기 이친구 본인 가방을 메더니 

    집에간다고 나가버립니다.(팬션은 산속에 위치해있었고 그시간은 밤12시가 넘은상황)

    처자들과 다같이 그친구 찾으러 가고 끝내 그친구는 찾지도 못하고..

    아직까지 연락이안되네요..핸드폰은 계속 켜져있는걸로봐서 일부러 안받는거같습니다.

    암튼 분위기 좃되버린 상황에서 그야말로 건전여행이되는 순간이었네요.

    이번여행을 하고 느낀점은 출발전 멤버 구성에 신경을 써야하며 일정을 치밀하게 짜야한다는점입니다.

    건전한여행이 그렇게 나쁜건 아니였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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