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중 갑자기 짜장라면이 땡겨서 건물 1층의 편의점에 갔더랬지요
밤샘담담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안보이네요
음료 냉장고 뒤에서 절그럭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 거기서 음료를 정리하고 있어서
문 앞에서 계산요 하니까
이건 뭐....
정리하던 음료를 쾅 소리 나게 뒤로 던지고 나오네요.
마스크 쓰고 있는데, 눈 표정이 정말 티껍다는 표정이에요.
계산대에 물건 올려놓고 카드 주니까 뺏어가듯이 가져가네요
계산 끝난 카드는 사발면위에 올려서 내 앞으로 슥 밀어내고요.
저도 그냥 물건들고 나왔습니다.
보통은 수고하세요 하고 나오는데, 기분이 상하니까 그런말도 하기 싫더군요
뭐 싸우고 그래봐야 좋을거 없어서 그냥 나오기는 했네요.
지 야간시간에 일해야 한느거 방해했다고 기분나쁘다 이건지...
편의점에서 물건사면서 기분나쁘기는 정말 오랫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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