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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무더웠던 여름 만나기만 하면 떡치던 장거리 커플
골반도 크고 뒤치기 맛 좋았던, 무조건 입으로만 받아주던 그녀의 고마움을 잊고
무슨 복에 겨웠는지...무슨 생각이었는지...차버렸죠 ㅠㅠㅠ
그런 그녀가 다음주 주말에 술 한잔 하잡니다. 어버이날 맞아 대구 내려가는데 술 한잔 하자네요.
어디서 만나고, 어떻게 분위기 잡아가야 될지 벌써부터 고민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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