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과 의식의 흐름대로 간략히 씀.;;
근 이십년전에 십대였을때 다섯살 차이나는 청담동사는 친한 누나가 있었죠.
남친과 동거하던 때였는데 둘다 친해서 가끔 놀러가면 밥먹여주고 재워주고
같이 피방가서 겜하고 놀고 그렇게 몇년을 친하게 지냈었슴다.
지금 보면 런닝맨 전소민하고도 그렇게 닮았을 수가 없네요 몸매도 좋고.
색기도 상당했고. 잘때 옆방 문밖으로 뭔가 부스스 거리는 소리에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잠들었었네요.
삼사년 가량을 그렇게 친하게 지내다가 군대갈 무렵, 동거하던
남친형하고 헤어졌다고 울고불고 난리난 누나가 갑자기 전화해선
부산에 여행가자기에 같이 기차타고 갔었죠
열차에서 내 어깨에 기대서 잠들었었는데 전 총각이었던 때라
그것만으로도 꼴리는 반응을 애국가부르면서 간신히 자제시키고
다녀옴. 부산서 사실 고백 비스무리하게 했는데 누나왈
마음은 고맙다고 포옹한번 해주고 끗 ㅜㅜ
얼마뒤에 군입대하고 가끔 면회도 와줬고,
제대하고서도 일년에 두어번 만났는데 갑자기 결혼한다고 하더라고요.
진심으로 축해해줫고 남편분하고도 친해져서 가끔 초대받아서 가면
술 진탕먹고 옆방에서 뻗어서 혼자 자고
아침엔 누나가 해주는 해장국먹고 귀가하고 그러다가
형 없이도 거의 친남동생처럼 신세지고 지냈었드랬죠.
이십대 중후반되서 회사다닐 무렵이고 누나도 삼십대 초였는데,
남편 맨날 늦고 출장잦아서 심심타 외롭다
이색끼야 누나 심심한데 안오냐 등등 진짜 친누나처럼 대해줘서
하루는 술사들고 가서 진탕먹고 거실에 카펫에서 담요덮고 잠들었는데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꿈에서 존나 이쁜 여자랑 섹스하다가 사정하는 꿈꾸다가 깼는데,
말그대로 몽정해버린건데..
그게 누나가 형한테 빌려입은 내 반바지 끌어내리고 손으로 입으로
제꺼 애무해주고 있었음.
(헷갈려하시는분이 있네용. 꿈에서 몽정했는데 알고보니. 실제로
입싸당하고 있었던거임)
정액때문에 미끌거리는 내꺼 붙잡은 손에
누나랑 눈 마주치고는
진짜 뒤로 십미터 정도를 순간이동하듯이 바지 올리고 도망쳤다가
옆방으로 도망가서 옷갈아입고 집으로 튐.
여자 경험도 이미 많을때였는데 진짜 친누나같이 생각할때라
근친 죄의식 불륜 죄의식까지
존나 겹쳐서 심했음.
일단 점심 먹어야되서 이따 다시 쓰겠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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