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애를 낳으니...
자라네자라네 ·
작성일: 2018.04.21 13:464,25529
이혼하고 재혼하고 2-30대 지랄 맞은 인생을 견디고 40에 애를 낳으니 모아 놓은건 없고 불확실한 자영업에 홀벌이에... 또 다시 찾아온 가정 불화, 하루하루 혼자 깡소주 한잔 마시는 걸 유일한 낙으로 살다 보니 우울증이 점점 심해 지는군요.
핏댕이 같은 애새끼 고기라도 한근이라도 사멕이는 게 나은 일인것 같아 그 좋아 하는 유흥도 딱 끊고(부부관계는 섹스리스)살다 보니 정말 성격이 바뀌는 게 느껴지네요.
사는 낙이 없으니 우울해지고 조금만 섭섭한 일이 있어도 마음이 확 상하고 그러네요.
중년 호르몬 변화인가...
남자는 그저 바가지 긇히더라도 나가서 술도 마시고 떡도 치고 그러는게 섭리에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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