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사랑한 영화는
"8월의 크리스마스" 입니다.
마지막 승부 에서 보여진
심은하의 청순가련형 보다는...
미술관옆 동물원 의 왈가닥 보다는...
개인적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의 다림(심은하) 캐릭터를 너무 좋아합니다.
사실
봄날은 간다 의 이영애의 남심을 끌어당기는 멘트로 유명한...
"라면 먹고 갈래요" 혹은 "소화기 사용법 알아요?"
보다 그 이전에 심은하의 멘트가 있었으니...
쉬고 싶다는 한석규의 사진관에서 사진 현상을 보채며 그녀가 건넨말...
"아저씨, 사자자리죠?"
"생일이 8월 아니에요..."
" 사자 자리가 나랑 잘 맞는다고 하던데..."
그렇게 두 사람의 인연 시작되고...
...
덥고 강렬하지만....너무도 덧 없이 짧은 여름처럼
그 둘의 사랑은 서서히 물들어 가지만...
결국 8월의 햇빛으로도 그 사랑 열매를 맺지 못하고...
남자의 사랑은...
그 끝을 알기에...더 나아가지 못하고..
여자의 사랑은...
한 글자, 한 글자, 써내려 간 그녀의 사랑 남자가 알아주기 바라지만...
계속된 기다림은....초라한 자신을 깨닫고....
제자리에 있는, 그 남자의 사랑에 마음 아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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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가 인생의 전부인냥 살아가던
미숙하지만...거침이 없었고...
실수 투성이 였지만...
추억하면 아름다웠던...
그
하루로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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