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2살입니다.
결혼은 일때문에 놓친 것도 있고 경제적인 문제로 파혼을 겪은 경험도 겪었습니다.
(30살때 서울에 아파트전세 정도는 해오라는 소리에...)
그렇다고 여자를 안 만난건 아니구요.
36살까지 강남 클럽이랑 나이트에 수억 쏟아 부으면서 참 마니도 만나고 잠자리 하고 다녔었죠.
지금이야 나이때문에 그냥 업소 정도나 다니고 가끔 룸빵패고
일년에 두어번 동남아 가서 골프치고 유흥 즐기고 간간히 생기는 섹파랑 노는 정도네요.
돈때문에 생긴 안좋은 상황은 다시는 죽을만큼 만들기 싫었어요.
놀땐 놀아도 정말 악착같이 일하고 돈을 벌었습니다.
직장생활 때려치고 개인사업한지 9년 현재 자산을
부동산,동산 합쳐서 100억 가까이 모았습니다. (불법쪽 직업 아닙니다.)
놀아도 임대수익료도 월 천만원 정도 나오게 준비 해놓은 상태이고
현재 거주는 강남에 30평대 신축 아파트 전세랑 외제차 2대 굴리고 있구요.
경제적으로 나아지면서 솔직히 만나는 여자들 외모는 점점 업그레이드 되기 시작 했습니다.
이건 정말 말도 안되게 들어 옵니다. 이맛에 돈을 버는구나 성취감도 생긴게 사실이구요.
그래서 그런지 "그냥 아니면 말고 딴여자 만나면 돼"라고
제 자신에 대한 자만심도 생기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30대 초반 연예인급 외모의 여친은 있지만 머리가 텅텅 비어서 결혼 생각은 안들고
돈도 생기니 주변에서 소개팅도 많이 들어오고 ( 주로 30대 초반,간간히 20대 후반도 들어옵니다. )
하지만 압니다. 조건을 보고 달려드는 걸요.
이대로 그냥 혼자 살까도 해봤는데 참 노년이 슬플거 같고
요즘은 길거리에 아기들 안고가는 신혼 부부들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네요.
함께 유흥을 했던 친구들은 죄다 유부된지 오래고 말로는 그냥 즐기고 놀라고 하는데
이러구 언제까지 살아야 하는지 그냥 심성착한 여자 만나서 결혼 해야하는지...
40대 이상 이시고 어느정도 경험 또는 능력이 있는 분들에게 묻고싶네요.
경제적인 조건되지만 나이는 들어만 가고
이제는 진심으로 결혼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참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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