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밖에서 만나자고 한 날은 너무 늦은 시간이었고 맘준비가 안되어서 안봤어요.
그리고 맘준비가 완료되어 제가 연락을 해서 보자고 했어요.
나:오늘 볼 수 있나요?
언니:네~ 어디서요?
나:OO호텔에서 OO에 뵈요~
언니:학교마치고 가야하니 좀만 늦게요.
곧 퇴근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막 떨리고 짜릿하고... 아~ 이런 감정 오랜 만에 생기네요... 와인 한병 사고, 글라스도 준비하고, 과일도 좀 준비했어요.
언니가 들어오면 뜨겁게 키수하고 벽에 밀쳐서 옷을 벗기고 같이 샤워하고 그리고 뜨거운 정사를 하리라 생각했어요.
1시간 전 톡이 왔어요.
오빠 나 오빠 보고는 싶은데 장소가ㅜㅜㅜㅜㅜ
힘들어요.
마음을 가다듬었어요. 1시간 전인데... 당황하지 않은척하고
나:그렇죠? 저도 첨이라 어떻게 해야 편하게 해 줄 수 있을까요?
언니: 오늘은 그냥 업장에서 보면 안돼요?
나:그래요. 편한대로 하세요.
언니: 오빠 업장에 언니가 없어서 문닫았대ㅠㅠㅠㅠ
나:(무척 당황스럽지만 정신줄 잡으며) 호텔은?
언니: 오빠 오늘은 어려울 것 같아요.
나: 업장이면 되요? 다른 업장이라도?
언니: 응 ㅠㅠㅠㅠ
너무도 당황한 저는 S지명 언니 있는 업소에 전화했어요.
실장: 네 사장님
나: 다른 업소 언니인데 여기서 봐도 되요?
실장: 눼? 무슨 말인지...
나: 다른 업소가 문닫아서 봐야 하는데... 언니한테 받는 것처럼 하고 해 주시지요...
실장: 그렇게 갈데가 없으세요? 여기가 모텔도 아니고 ㅋㅋㅋ
나: ㅠㅠㅠㅠㅠㅠㅜ 좀 해줘요.
실장: S언니 아직 근무하고 있는데 괜칞겠어요? ㅋㅋㅋ
나: 아... 다시 연락 드릴게요...
머리가 무척 복잡했어요... 업소에서도 이렇게 기가막혀서 웃는데... 혹시라도 S지명언니까지 이런 일을 알게 할수도 없고...
그냥 다음에 보자고 했어요...
이 언니 괘심하기도 하고 아울러서 계속 보고도 싶고 이 언니 생각때문에 잠을 못잤네요...
어제 글에 횐님이 저에게 호구인증이라고 하던데...
이런게 언니에게 빠지는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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