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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층간소음 돌아버리겠네요

    층간소음 돌아버리겠네요.
    그냥 뉴스에 나올 때는 서로 참고 조금만 양보하면 되지 뭐 저런 걸 그랬는데,
    다른 동네 얘기인 줄 알았는데,
    막상 당해보니 진짜 살인도 날 수 있겠습니다.

    소음이 시작된건 한달 정도 된거 같은데,
    아침에 나가 밤 늦게 들어오는지라 그냥 버텼습니다.
    근데 설연휴에 아침부터 밤 12시 넘어까지 쿵쾅거는데 도저히 못참겠더군요.
    그래서 올라가서 얘기했더니 애비라는 작자가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설쇠러 왔다고 설끝나면 간다길래 그냥 왔습니다.
    연휴 내내 쿵쾅거리는 거 가겠지 하고 꾹 참았는데
    그이후에도 시시 때때로 쿵쾅거리더군요...
    저번 주에는 밤 11시 넘어서도 심하게 쿵쿵 거리길래 
    다음날 아침에 올라가서 따지니까 애 할배가 나와서
    그시간에 애가 잤답니다. 설쇠고 갔다가 어제 온거구요.
    밤늦게 뛰지 못하게 하고 매트 깔라니까
    공동주택에서 소음은 당연히 나는 거지 뭘 그런걸 가지고 따지냐 그러네요.
    그 사이에도 애는 옆에서 점프를 계속 해대고 있구요.
    당연히 아무런 주의도 주지않는 거 같고 집에 돌아오니 
    소음은 계속되고 있었구요.
    나도 처음 알았습니다. 10키로 좀 넘어 보이는 3-4살 짜리애가 
    쿵쿵 거리는게 그렇게 시끄러운지요.

    정말 빡도는건 거짓말입니다. 
    윗집에서 바로 뛰는 걸 모르겠어요? 그걸 애가 잤다고 거짓말하고,
    한달 정도 전부터 애가 그집에서 와있던가 아니면 오갔는데
    설날 연휴에만 왔다가 어제 다시 온거라고 비웃으면서 말하더군요.
    그나이 남자애가 뛰는 걸 뭐라 그러는게 아닙니다.
    다만 밤에는 자제를 시키고 요즘 소음방지 매트도 많이 나와 있는데 
    그거라도 까는 시늉이라도 해달라는 겁니다.
    오늘도 실컷 쿵쾅 거리다 잠들었는지, 집에 갔는지
    이제야 조용해 졌네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고무망치 이용해 보라는데 
    몇 번 두들기다 귀찮아서 못해먹고 
    층간소음 스피커 하나 장만하려고 합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 의견도 좀 듣고 싶고,
    층간소음 스피커 추천이라던지  설치 좋은 위치라던지 
    조언도 좀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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