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1.5억짜리 오피스텔 전세 구해 살다가
마흔 다 바라보는 나이가 되서야 아파트에 관심이 좀 들더군요.
20년 30년 노예계약으로 몇억 땡겨서 그냥 집이나 사자.
집하나 있으면 오르던 말던 다들 비슷하게 움직이니 신경 안써도 될것 같고 죽을때 돈 싸들고 갈것도
아니고 집하나 있음되지란 맘이였는데.
결과적으로 너무 허탈하네요.
지난 2~3년 생활비 아껴가며, 달림비 딸쳐가며 모았던 돈으로 2~3억씩 오른 집값을 보니 도저히 살 엄두가 안나더군요.
정작 방문하는 집마다 젊은 부부나 싱글.
다들 매매하려는 집주인인데 오른 집값 고스란히 먹고 더 좋은 곳으로 가려하는 거란 생각에.
괜히 허탈해 지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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