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아파트 구입한거 사전점검 초대장이 등기우편으로 오는데
맞벌이 부부다 보니 낮에 등기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예전에 아파트 살때는 경비원 분들께 부탁드리면 받아주셨는데..
이젠 갑질 덕분에 경비 본연의 업무만 하신다고,
택배나 우편등기등을 받아주는 일은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하아.. 택배나 우편등기를 올려놔 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경비실에 찾아온 우체부분이나 택배기사분이 내려주면,
확인하고 보관만 해주시면 되는건데.. 이런것도 입주민의 갑질로 들어가는 세상이
되었네요.
덕분에 우체부분이 전화주셔서 내일, 모레 이틀안에 우체국 오셔서 직접 찾아가지 안으시면
반송된다고 전화주셔서.. 내일 월차내고 우체국 가야 하네요.
참 거의 반평생을 아파트 살면서 이런 경우는 첨이라 황당하네요.
솔직히 얼마전에 아파트 동대표들이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비용문제나
관리상 불편문제로 그냥 용역회사에 외주 맞기자고 했는데
입주민들 반대하고 투표해서 그냥 그래도 경비분들 쓰기로 한건데..
후회 되네요. 그냥 용역 쓰자고 할걸.. 딱 2표차이였거든요.
우리부부만 찬성표 2표 던졌으면 뒤집어 지는거였는데...
원래 동대표들은 경비분이 활용분리수거 정리하것도 안하겠다고 하셔서..
비용도 비용이지만 그거 해주는 용역으로 바꿀려고 하는게 제일 컷다고 하는데..
결국 입주민 투표결과 부결되서, 재활용분리수거 때문에 사람 뽑을 수도 없어서
경비분들이 정리하는거 도와주시는 대가로 1인당 매주1회 분리수거 수당 2만원씩
드리기로 하고 도와주시기로 했네요.
근데 그러고 나서도 재활용버리는데 뭐가 마음에 안드시는지 계속 씨x 씨x 하셔서
와이프는 무서워서 못가겠다고 해서 제 전담이 되었네요.
덕분에 지금 우리 아파트 경비원 분들은 그냥 경비실에서 차량출입 확인만 하시고
불법주차 관리도 관리실 당직직원이 추가 수당 받고 하시네요.
어차피 새아파트로 이사가기는 할건데.. 그 아파트로 이사가면 그냥 무조건 용역쓰자고
건의 할려고요. 뭐 욕하시는 댓글 다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어차피 요즘 번호인식 차단기 써서 기록도 다 남는데.. 굳이 그거 감시하겠다고
경비원분들 고용해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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