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래로 된장남이 된 듯 합니다...ㅋㅋㅋㅋ
전에 티비에서 돈 잘 번다고 떠드는 여자들이 비싼 호텔에서 혼자 지내면서
욕실에서 몸 지지고 와인처먹는 모습을 보고는.....솔직히 미친것이라고 욕했습니다......
왜 서울 살면서 서울의 비싼 호텔에서 잠을 자는지......이해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그 미친짓을 제가 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고....와이프때문에 피곤하고.... 애들때문에 피곤하고....
장남에 종손이다보니....집안일로도 이래저래.... 스트레스 받다보니.....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집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적당히 도망갈 이유나 핑계를 만들고 싶어졌고.....
그러다가....생각지도 못하게 회사 직원의 도움을 받아 호텔 할인권을 받게 되엇고
전 같으면 가족들이랑 가야겠다고 생각했으나.....이번에는 달랐습니다
그래서 생전 처음으로 혼자서 강남의 비싼호텔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회사에는 휴가라고 하고....집에다가는 출장이라고 하고....
그렇게 혼자 비싼 호텔에서 이렇게 글쓰고 있네요 ㅎㅎㅎㅎ
이유따윈 집어치우고...잠만 자다가.....티비보다가...또 졸고...그러다가 게임하고.....
그러다가 호텔에서....맥주랑 와인오지게 먹다가..... 술취해서...
혼자 방에 들어왔습니다...ㅋㅋㅋㅋㅋ
주변에서 살짝 소근소근도 하는 듯 하고......
호텔지배인한테 손들어 카드 줬더니 저보고 땡큐라고 합니다....ㅋㅋㅋㅋ
비씨 카드 줬는데.............
암말 안하고고 혼자 스테키 썰고 술 먹고 있는 절 외국인이라고 생각했나 봅니다...ㅋㅋㅋ
혼자서 호텔서 술먹고 방에 혼자 있으니.......언니들의 손길도 좀 그립기도 한데요.......
오늘은 스테미너도 좀 아끼려고...그냥 자려고 합니다
하루의 휴가를 받아서 좋기는 한데.....내일이면 다시 현실이 기다리고 있으니.....좀 그렇군요
어쨋든.....우리들도 가끔은 그렇게 지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하루 혼자 지내보니.....여러가지 생각도 들고.....
갑자기 와이프도 보기 싶고 그러네요...ㅋㅋㅋㅋㅋ
가족끼리 그러면 안되는데........
어쨌든....삶에 지친....우리 회원님들도... 가끔...된장남이 되서..호텔에서 좀 혼자 지내보세요
생각보단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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