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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218 관람 후기 (스포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클럽大마초부비™ 님 글에 간단히 리플로 남기려다가 길어져서 

    결국 짧게에 간략한 UFC 218 관람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알도가 어제 계체에서도 힘들어 하는 기색이 역역하던데요.

    할로웨이의 신장(키)의 장점을 활용한 잽에 
    (보기와 다르게 알도가 할로웨이보다 프로필상 리치가 짧지 않습니다)

    알도가 위빙 내지 슬리핑으로 대응하려고 하지만 

    체력을 갉아먹게되고 조금씩 데미지가 쌓이다보이니 결국 이렇게 패배하네요.


    사실 알도가 감량에 문제가 있는 것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긴 했죠.

    계체 때 알도를 보면 눈 주위의 부종이 심한 경우가 많은데 

    근육량이 많은데 억지로 감량을 하려다보니 콩팥에 무리가 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경기보다 근육량을 줄이고 나왔지만 

    결국 감량고와 체력적인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번 계체에서 할로웨이도 누드타월로 계체에 성공했는데

    언젠가는 라이트급으로 전향하게 될 것 같습니다.

    월장해서 맥그리거와 2차전이 열리면 꿀잼일 것 같습니다.

    현재의 할로웨이는 2013년과 달리 완성형 선수로 성장했기 때문에 박빙이 예상됩니다.

    물론 이 경기가 성사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ㅠㅠ


    UFC 218에서는 할로웨이 vs 알도 전 이외에도 흥미로운 경기가 많이 펼쳐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은가누가 정체된 헤비급 전선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후도는 아직 타이틀샷을 받을 명분이 약하니 드존 vs 딜라쇼의 가능성이 높아지겠네요.

    저스틴 게이치는 아쉽지만 UFC에서는 탑 레벨의 선수로 올라서기 힘들 것 같습니다.

    요새 알바레즈가 경기 스타일을 바꾸기는 했지만 

    인파이터와의 진흙탕 싸움에서 알바레즈처럼 강한 면모를 보인 선수도 드물다고 생각됩니다. 


    혹시 라이브를 놓친 여탑 회원님들께서는 아래 URL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http://aimhigh.tistory.com/m/category/%EC%9D%B4%EC%A2%85%EA%B2%A9%ED%88%AC%EA%B8%B0

    저와는 아무런 관련 없는 블로그입니다.



    다음주에는 로마첸코 vs 리곤데우스의 복싱 경기가 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 세계선수권 우승자, 세계챔피언끼리의 대결로서 

    테크닉만 놓고보자면 근래 들어 최고의 빅매치입니다. 


    그럼 여탑 회원님들께서도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두서 없는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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