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생을 낭비하는 큰 죄를 짓고 사는 저에게 채찍질을 가하고자 빠삐용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인생 영화 중 하나더군요. 매번 그렇지만 영화 볼 때만 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과연 나는 내 인생을 값지게 보내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탈출씬!!
모든 것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탈출해 봐야 아무런 얻는 게 없는 드가와, 그 사정을 이해한 빠삐용은 뜨겁게 포옹하고 절벽에서 뛰어내립니다! 항상 이 장면에서 다 알면서 손에 땀을 쥐었는데.. ㅋㅋ
그리고 무사히 탈출하는 빠삐용을 보며 드가는 기쁨, 슬픔, 쓸쓸함이 뒤섞인 묘한 표정을 지으며 주제곡과 함께 사라지고... 저도 눈물을 흘리며 이 엔딩을 보고 있는데... 설마!!
소문으로만 듣던 장면을 실제로 보고 말았습니다.
바로 짤에서 빠삐용 바로 밑에 동그라미 친 부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잠수부가 밀어주는 장면이 대놓고 나오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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