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61㎝ 로보트 태권브이 피규어 한정 판매
http://cast.wowtv.co.kr/R2017092/AKR20170929193200030.html
롯데마트, 61㎝ 로보트 태권브이 피규어 한정 판매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롯데마트는 61㎝ 크기의 로보트 태권브이 피규어(캐릭터 모형) 500개를 한정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THE 태권브이'로 이름을 붙인 이 피규어는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어린이와 어른의 합성어인 키덜트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선보이는 전문가급 제품이다.
국내 피규어 제작사 중 최고로 꼽히는 '오프로 스튜디오'(5PRO STUDIO)와 협업해 제작했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2일부터 31일까지 39만8천원에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20일부터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10개 주요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실물을 전시한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상품기획자(MD)는 "그동안 피규어 예약 판매가 실물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진행됐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전시를 계기로 피규어 실제 크기나 정밀도를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2일부터 31일까지 39만8천원에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20일부터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10개 주요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실물을 전시한다.
고물차들의 막장 레이스…이런 모터스포츠 아세요?
http://news.joins.com/article/21986969
F1’ 또는 ‘월드 랠리 챔피언쉽’(World Rally Championship)처럼 웅장하고 화려한 자동차 경주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모터스포츠’다. 한국의 현대자동차도 i20 WRC 머신으로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 출전하고 있다. 반면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세계적으로는 인기가 많은 이색적인 모터스포츠 경기들도 적지 않다.
뒷 타이어 떼고 한판, ‘스키드 플레이트 레이스’
500달러 짜리 미만만 출전, ‘24시 레몬 레이스’
가파른 언덕과 거친 노면, ‘포뮬러 오프로드’
◇스키드 플레이트 레이스=
미국에서 열리는 아마추어 레이스다. 당장 폐차장으로 직행할 것 같은 상태의 전륜구동 차량에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예컨대 후륜 휠에 장착한 타이어를 과감히 떼어낸다. 마지막으로 타이어 대신 후륜 휠 바닥을 철판으로 용접하면 출전 준비가 끝난다.
전륜 휠ㆍ타이어는 온전히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차량이 가속하는 데 문제는 없다. 하지만 후륜 휠ㆍ타이어 대신 철판이 용접돼 있어 노면 위를 미끄러지며 다니게 된다. 마치 빙판길을 주행하는 것처럼 차가 마구 미끄러진다. 그래서 운전자는 차를 매우 섬세하게 핸들링할 수 있는 실력이 필요하다.
경쟁자와 부딪히던, 코스의 외벽을 긁고 다니던 전혀 상관없다. 어차피 폐차할 차량이기 때문이다. 실제 경기가 시작되면 트랙은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출전 차들이 계속 미끄러지기 때문이다. 관람객들은 차량의 사고, 아수라장으로 변한 경주장을 즐기며 박수를 친다.
◇24시 레몬 레이스=
스키드 플레이트 레이스보다는 조금 더 엉뚱하고 심각한(?) 레이스다. 상태가 좋지 않은 중고차를 뜻하는 ‘레몬’에서 대회 이름을 따왔다. 출전하는 차량의 가치는 500달러를 넘어서는 안 된다. 24시간을 달려야 하고 엄연히 정식 레이스 트랙에서 경주가 열리기 때문에 안전 장비만큼은 필수다. 500달러 미만의 차량만 참가가 가능하지만, 안전장비 구비에 대한 비용은 차량 가치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24시간을 홀로 운전할 수 없기 때문에 최소 네 명의 친구들과 팀을 구성해야 한다. 팀 이름은 엉뚱할수록 환영받는다. 자동차도 재미있고 우스꽝스럽게 꾸미는 것을 추천한다. 경기 중간 피트로 들어와 운전자를 교체하고, 차량의 연료를 재충전한다. 다만 참가자들이 전문 드라이버들이 아니기에 경기 중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경합 중 상대방과 충돌하면 벌칙 돌림판을 돌려서 페널티를 부과받는다. 벌칙 돌림판의 이름은 불운의 휠(The Wheel of Misfortune). '아크 엔젤'이라는 벌칙은 천사 복장을 한 용접공이 나타나 차량 윗부분에 동물 모양의 철판을 용접해버린다.
엄연히 경주인 만큼 상금도 주어진다. 그러나 상금 모두를 동전으로 지급한다. 상금을 받지 않아도 자유다. 참가자는 최대한 즐겁게 레이스 자체를 즐기는 것을 우선으로 여긴다.
◇포뮬러 오프로드=
포뮬러 오프로드는 아이슬란드의 가파른 언덕과 질퍽하고 울퉁불퉁한 노면을 사륜구동 차량으로 주파하는 경기다. 아이슬란드의 척박한 환경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는 구조팀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참가 자동차들의 엔진은 출력이 굉장히 높다. 보통 700마력에서 900마력을 발휘하는 V8 엔진을 사용한다. 여기에 특수하게 제작한 가벼운 차체, 흙과 모래를 퍼내며 달려나갈 수 있도록 설계한 전용 타이어 등을 장착한다. 포뮬러 오프로드에 참가하는 차량은 차체가 전부 잠길만한 깊이의 웅덩이도 가속력과 타이어의 부력을 이용해 질주해야하기 때문이다.
경기는 단순하다. 출발 지점에서 목표지점까지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도달하면 된다. 중간중간 경사도가 매우 가파른 언덕을 오르고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해야 한다. 이 때문에 언덕을 오르는 중 차량이 전복하거나 물에 잠기는 등 보통 모터스포츠 경기에서 볼 수 없는 범상치 않은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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