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몇 번 만나고 몇 번 맛있게 먹었었죠.
작년에 마지막으로 먹고는 올해는 만나지 않았었어요.
만나서 돈을 준 것도 아니고, 이제 오피 은퇴해서 본인 말로는 새 삶을 살겠다는 언니였거든요.
저도 딱히 궁한건 아니라 연락 안하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돈 빌려달라고 연락오더라고요.
그걸 계기로 계속 연락하게 됐죠. 물론 돈은 안 빌려줬습니다.
그러다가 엊그제 한 번 만나자 이런 얘길 했거든요.
그러니까 정색 하더니 이제 자기는 안 만날거다. 뭐 이러더라고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한남충이라느니, 남자들은 다 발정난 개/새끼들이라고
저도 똑같다고 한참 개거품을 무내요;;;
어이가 없고, 계속 연락하고 싶지도 않았던터라 그냥 연락을 끊고 차단했는데...
이게 소위 말하는 메갈 김치년인건가요?
대뜸 돈을 빌려달래질 않나, 예전에도 만나서 먹고 지낸 사이니까 한 번 보자니까 괜히 지랄인게
생각하면 괜히 부화가 치밀더라고요;;;
어이없는 경험이었어요.
* 그래도 입싸하면 꿀꺽꿀꺽 잘 받아먹고, 욕플하면 찰지게 욕해줘도 좋아라 했던 년인데...라는 생각이 드는 걸 보니 저도 별 수 없나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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