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한번 오래된 여친으로 비유했던 제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LG 트윈스가...
...
가끔 관련 글 중에서...야구를 너무너무 사랑하셔서...
언뜻 제 생각에는 동조하기 힘들어 보이는 분들도 참 많은 듯...
야구가 아재들에서...젊은 친구들 심지어 젊은 여자들로 팬층이 넘어가면서...
다소 긍정적인 부분도 많아진 것 같지만...
오랜기간 동안 야구를 즐긴 펜 입장에서...아쉬운 부분들도 있네요...
과연 진정한 펜이란 무엇일까...
1. 이런 저런 야구 관련 혹은 내가 응원하는 선수의 유니폼 등을 사모으고...미팅에 참여하고...
경기를 관람하며...지고 있어도 치어리더를 따라 목청껏 응원하며...경기가 끝나면....
싸인을 받는 펜...
글쎄요...야구의 묘미를 알고나 있는 것인지...
2. 마치 야구와 나를 동일선상에 두고 감정이입을 하여...마치 팀이 이기면 내가 이긴 것이고...
팀이 지면 혹은 조금이라도...내 마음에 안들면 분노가 끓어 오르는 사람들....
글쎄요...
그냥 나 자신과 그 이외의 것 예를 들면 친구, 부모, 이성 그리고 기타 관계에서
나와 상대방 사이의 건강한 분리가
불가능한 일종의 정신질환 상태가 아닐런지...
물론 야구관련 영화는 매우 많지만....펜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두편을 소개합니다.
1. The Fan (1996), 로버트 드니로, 웨슬리 스나입스 주연
2. Fever Pitch (2005), 드류베리모어, 지미펠론 주연
첫번째 영화는 자존감이 낮고, 세상살이가 힘겨운...하지만... 이런 낮은 자존감을 대리해 줄 수 있는
대상에게서 받은 상처로
스스로의 인생에 파국을 맞는 스릴러 장르의 한 야구펜의 이야기 이고
두번째 영화는 야구가 삶이고 곧 존재 이유였던 한 남자자
결국 사랑을 통해서 인생에 더욱 중요한 관계를 맺는 다는 로멘틱코미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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