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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너무나도 순진했었네요 ㅠㅠㅠㅠㅠㅠ

    갑자기 10년전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 적어봅니다

    그때 제가이가 20대중반이였는데 지금보니 당시 제가 꽤나 순수했나봅니다.

    그당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피부샵 원장이였습니다.

    저는 당시 직장인이였는데 일끝나면 항상 여자친구 샵가서 문닫을때까지 놀았습니다.

    여자친구 샵내에 샤워실이랑 화장실이있었는데 손님들 99%가 여자라서 저는 볼일보러

    건물내 공용 화장실을 이용했습니다.

    여친샵에 매일 놀러가다보니 주변 자영업하시는 분들이랑도 안면트고 인사정도 하는 사이였습니다.

    여친샵 바로 옆에 돈가스집이 있었는데 젊은 부부가 운영하던 곳이였습니다.

    와이프분이 서빙하고 남편이 주방보고 뭐 그런시스템이였던 가게입니다.

    와이프분이 대략 서른살 이쪽저쪽 정도 나이였는데 지금생각하면 살짝 육덕진게 항상 웃으면서

    섹시했던 기억입니다.

    와이프분이랑도 인사만 하는정도 사이였습니다.

    어느날은 제가 볼일보러 공용화장실에 갔습니다. 공용화장실 구조가 남녀 공용인데 

    남자 소변기 두개 그리고 여자들이 소변보는 문달린곳이 두칸...그리고 세면대...

    뭐 일반적인 빌딩에있는 그런 화장실입니다.

    거기 화장실은 일반인들 이용은 못하고 건물내 입주해있는 분들만 사용합니다.

    늦은 저녁시간이되면 건물내 상점들도 대부분 문닫고 뭐 여튼 화장실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없습니다.

    각자 키를 가지고 볼일보면 키로 잠그거...

    그때 시간이 아마 저녁 10시쯤 그정도였습니다. 볼일보러 화장실갔는데 화장실 문이 안잠겨있고

    주먹하나 들어갈정도로 열려있는겁니다.

    아무생각없이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돈가스집 와이프 분이 문 활짝 열어놓고 앉아서 볼일보고

    있더라고요..당시 너무 놀래고 미안한 마음에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고 나가려는데 

    괜찮다면서 그냥 볼일 보라고 하더라고요. 

    지금같았으면 진짜 ㅈ ㅏ지빨아달라고 대놓고 말했을텐데 그때는 제가 너무 순수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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