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지기 친한 친구와 키방을 함께 달렸습니다.
친구는 초보라 마인드 좋은 언니를 만나게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나름 조사해서 마인드 좋은 언니를 예약시키고 저는 지명언니를 예약했습니다.
설렘으로 친구와 업소에 가고 있는데 업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마인드 좋은 언니가 펑크가 났다고 대신 솝트하지만 외모가 출중한 언니를 보면 안되겠냐는 것입니다.
어쩔수 없이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친구에게 이 상황을 말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예쁘지만 솝트한 언니는 대부분 성격이 안 좋아서 싫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 지명을 보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고민하다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난 원래 솝트하니까 솝트 얼짱녀 보는 것은 문제 될 것이 없기 때문에 친구에게 지명언니를 보도록 예약을 바꿨습니다.
그리고 한 시간 후 다시 만났습니다.
친구가 싱글벙글 난리입니다. 너무 예쁘고 잘해 줬다며 자랑질을 합니다.
지명녀에 대한 여탑글을 읽을 때는 이런 감정이 안 들었는데...
친구가 저의 지명녀와 가진 만남을 자랑질 하니 기분이 묘해 지는 것입니다.
다시는 친구에게 지명녀를 넘기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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