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절라 싸가지 없고, 솔직히 하는 일도 없고.. 그냥 나와서 놀다가
짱박히다가.. 눈치 보다가 항상 칼퇴하는 x년이 있습니다.
사장님 사모님 친구 조칸가 그렇고.. 성격도 완전 쓰레기에 건들면 개x랄해서
아무도 안건드립니다. 저도 뭐.. 가끔 쏴주긴하는데.. 대놓고 싸우진 않습니다.
하여간 오늘도 비는 오고 날은 습하고.. 짜증나고 한데..
이 미x년 자리가 에어컨겸난방기 앞입니다.
제일 구석이라 이사님 눈에도 잘 안띄고
(예전에 하번 사무실에서 회사전화로 2시간동안 지친구랑 통화하고 지랄하다가
거래처에서 이사님께 계속 통화중이라고 전화해서
이사님에게 쌍욕먹고 잘릴뻔했는데, 이년도 그만둔다고 했지만.. 솔직히 하는일도 없이
월급루팡인지라.. 여기 짤리면 갈때도 없어서 결국 사모님이 중재해서 아직 다님)
돼지주제에 여름에는 맨날덥다고 에어컨 계속 꺼버리면서, 겨울엔 춥다고 다른 사람들
더워 죽겠는데도.. 절대 난방 안끄는데...
오늘 외근 나갔다가 일찍 오신 이사님이 날씨 꿉꿉하다고 야 오늘같은날 왜 에어컨도 안키고있어
하시고는 에어컨 키고 자리 뒤로 라꾸라꾸펴고 주무시는데..
(집이 안산이시라 바쁠때 회사에서 주무심) 이 돌+I년이 이사님 오셔서 에어컨
킬때 어디 짱박혀서 놀다가 들어와서 이사님 누워서 주무시는거 못보고
추워죽겠는데 누가 에어컨 켰다고 계속 꿍시렁 대면서 씩씩거리더니 에어컨 끔.
이사님 일어나심. 내가 켰다. 밖에서 비 열라게 맞고 일하다가 들어와서 꿉꿉하고 더워서
내가 켰다. 넌 어디서 또 짱박혀있다가 들어와서 지X하냐.. 이 회사 사무실이 니 안방이냐..
추우면 안추운자리에 앉던가 왜 거기 쳐 앉아서 다른 사람 다 더운데, 너 혼자 직급도 없는게
너보다 윗사람 수두룩한데 욕하고 난리치냐고.. 너 그냥 회사 관두라고
형수가 또 말리면 어차피 이거 회사를 나누고 나 따라나가는 애들 데리고 그냥 회사 차린다고
야!!!! 너 나가라고!!!!! 하심.
돌+I년 서서 부들부들 떨더니 질질짜면서 나감. 완전 속시원함.
이사님이 기분 잡쳤다고 직원들 데리고 나가서 삼겹살에 소주 한잔하시고 지금 들어옴.
그 돌+I년은 회사 아직 안들어옴.
어차피 이사님 거래처가 더 많아서 이사님 강하게 나가면 결국 사장님, 사모님 다 깨갱모드라..
드뎌 저 돌+I년 잘릴것 같네요. 아 오늘 정말 날씨는 꿉꿉하지만 집에 가면 잠 정말 잘올듯 싶네요. ^^
로또도 집에가다가 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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