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친한 호프집이 있습니다 물론 남자 사장님
지나가다가 가게문 여시는걸 보고 인사했더니 담배 하나 피우자고 하시더군요
평상시 저에게 그런 이야기 안하시더니 어제 안좋은 일이 있으셨다고
어제 저녁 늦은 시간에 어리게 보이는 3명이 들어와서 신분증을 확인하고 술을 줬다고 하더군요
뭐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이 3명이 술마시다가 옆 테이블과 시비가 붙어서 3대2로 싸움까지 가게되고 결국 경찰이 출동
신분조회했는데 3명이 다 미성년자
신분증은 위조한걸로 판명
폭행사건이야 쌍방폭행으로 경찰서에서 서로 조서 쓰고 조사하는걸로 결론이 났는데 문제는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아서 영업정지 당할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신분증을 위조해서 모르고 판건데 그렇냐고 물어보니 주의의무 위반이라고 자기도 변호사에게 물어보고 경찰에게도 물어봤는데 최근에 난 판결이 그렇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최소 6일에서 길면 2개월정도 영업정지가 떨어진다고
그나마 신분증을 확인해서 아마 정상참작은 될것 같다고
문제는 신분증을 위조한 고딩들은 폭행사건을 제외한 신분증 위조는 그냥 훈방조치 사항이라네요
아마도 이런 사실을 알면서 위조한 신분증으로 술집에 들어왔겠죠
신분증을 위조해서 술집에 들어간 고딩들이라면 이런 일들이 한두번도 아닐테고
하지만 법적으로 처벌은 불가하다고 하더군요
이 이야기를 들으니 요즘 고딩들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가 자랄때보다 몸도 정신도 성숙했는데 아직 법이 그 부분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구요
아무쪼록 영업정지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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