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휴가때 달림비 아끼고 아껴
여친이랑 동해시 삼척시쪽으로 휴가를 다녀 왔습니다
휴가기간내내 비도오고 고생만 하다 왔네요
각설하고 정말 할게 없어서 어디 갈지 찾다가
강원랜드 카지노가 생각나서 무작정 차몰고 가봤습니다
서울 촌놈이라 아무것도 모르니
여기저기에 물어물어 입장권사고해서
들어가봤는데....
영화에서나보던 라스베가스 처럼 완전 화려함과는
거리가 있더라구요
슬롯머신 있고 테이블 있고 사람들 바글바글하고
원체 도박과는 거리가 있는지라
전 무릎아파서 고스톱도 2-3판하다 일어납니다
아무것도 모르니 한시간 정도 구경하다가 슬롯머신에 자리가 나서
2만원어치 하다 나왔네요 잭팟은 기대도 안하고
당연히 다 잃고 나왔죠 공짜 음료수 두어잔 먹고요
구경하며 느낀거지만 도박 초짜가 봐도
도박중독 폐인으로 보이는 사람들 많이 보이더라구요
흡연실에서 세상 잃은 표정으로 담배 피던 할줌마
슬롯머신에 죽치고 안아서 기계적으로 버튼만 누르던
왕년에 잘 나갔을거 같은 미시
진짜 사람들 표정에서 다 보이더라구요
단순히 재미로 하는사람인지 중독된사람인지....
암튼 2-3시간동안 재밌는 경험 했네요
주차장에서 번호판 없는 택시를 봤는데 저당잡히고 돈빌렸는데
못갚아서 떼어간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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