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방송에서 이효리가 남자 많이 만나보니 그놈이 그놈이다.
라고 말을 했는데..
그거 아내랑 같이 봤는데.. 그때도 공감한다고 물개 박수를 치는거..
기분 나빴지만 그냥 참고 넘어갔는데..
그후로도 심심하면 그말을 하네요.
결국 오늘 아침에도 방송에서 이효리 나오는 프로그램 광고 나오니까...
이말 저말 하다가 또 그소리 하길래..폭발했네요.
어차피 그놈이 그놈인데.. 뭐하러 나랑 사냐..
그냥 아무놈이나 돈만 많은 놈 어떻게든 꼬셔서 재혼해라.
별거하다가 돈 많은 놈 꼬시면 연락해라 바로 이혼해 주겠다.
그러고 그냥 바로 출근했네요.
그놈이 그놈이다.. 이런 소리를 남편앞에서 대놓고 할꺼면.. 뭐하러 연애하고
뭐하러 결혼을 했는지.. 정말 아침부터 기분 더럽고...
기분이 풀리지를 않네요. ㅜㅜ
후우.. 그동안 사업이랑 장사 말아먹고.. 아내가 많이 힘들어했고..
지금도 우리집이 개털이라 생활비 대주는거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는건 알고 있고
정말 고마워 하고 있고, 덕분에 아내 눈치.. 처가 눈치 엄청보고 있는데..
어차피 그놈이 그놈인거 마지못해 산다는 뉘앙스의 말을 계속 들으니.. 결국 폭발했네요.
아침에도 별거하다가 이혼하자고 했는데.. 진짜 지금 기분으로는 법원가서
서류 작성해서 집에 들어가서 들이밀고 싶은 충동이 점점 강해지네요.
내가 무능해서 고생도 많이 시키고 아내가 배려 많이 해준것도 알지만..
그래도 이런말 계속 들으니.. 진짜 감정 컨트롤이 안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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