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10년 넘게 스토킹 하고 있는 국민학교 동창년이 하나 있습니다.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한 10년 쯤 뒤에 대학생 때 한번 연락이 닿아서 만난 적이 있는데,
미국 빈민가에서나 볼법한 오크뚱녀가 되어 있길래, 이후로는 제가 연락을 안받았지요.
그런데 그 뒤로 어떻게 제 집을 찾았는지 모르지만 집앞에 종종 이상한 선물을 갖다 놓고
제가 다니던 회사에도 프론트로 계속 전화해서 저를 연결해달라 하고,
SNS나 이메일로 이상한 메시지를 계속 보내는 등 10년 넘게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 와이프도 있고 애도 있는데, 직접 대면해서 "나 처자식이 있으니
제발 더이상 연락하려고 하지 말아달라, 아니면 신고하겠다"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흐흐흐 나도 처자식 있는 너한테 이제 관심없어" 이러더니
몇 주 못가서 다시 똑같은 짓을 반복하고 지금까지 이어지네요.
경찰이나 변호사한테 전화기록이나 이메일 등등 보여주고,
어떻게 처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막을 방법은 없는지 하소연을 해봤지만,
가벼운 벌금형이나 접근금지처분 같은 종잇장 한 장 보내는 것 외엔
현재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정말 법이 어떻게 만들어져있는지 모르겠지만..
피해자인 저나 제 가족이 물리적인 피해를 입어야만 처벌할 수 있나봅니다.
이제 제 아이도 슬슬 학교를 갈 나이라
점점 그 스토커가 나와 우리 가족에게 무슨 짓을 할지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막말로 제가 먼저 나서서 어디에 야산에 묻어버리고 와야 하나 생각까지 들 지경인데,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제 손으로 처리해야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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