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그녀
.주말에 도서관에서 항상 시간을 보내는 나는, 가끔 지루할 때면 만남어플을 돌리곤한다.
한참 돌리고 있는데, 20살 어린아이가, 키로수가 엄청 먼것 같은(어딘지 짐작할 수 없는 곳)
키로수를 나에게 보여준채, 말을 건다.
자기가 스스로 이쁘댄다.....지역이 어디라고 물어보니...xx도 어디란다.
난 그냥 삭제할까 말까 망설이다, 장난겸으로 말이나 해볼까 하면서...계속 말을 주고
받는다. 이런 경우 대부분 장난이거나 멀리서 자기가 나있는 곳으로 갈테니 차비달라는 유형이
대부분이다.
그런데...이 아이는 그런 말이 없다. 166 55 삐(실제로는 씨였음)라고 하면서 자기자신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것이 거짓이 아닌 듯했다.
...
이쁘니까 자기 믿고 오란다. ㅠㅠ 거기까지 어떻게 가지? 그건 그렇고, 얘는 자기 집 그처에서
사람 찾으면 되지, 왜 멀리있는 나에게 말 걸어서 오라고 하지???//
여러분들은 이해가 가는가?
그러면서도 주고 받는 이야기들은 진짜같고 거짓이 없어보였다.
...
한참 고민을 하다가, 주말인데 드라이브 삼아 한번 달려봐?
갈 생각으로 결정하고 짐을 챙겨서 차있는 곳으로 갔다.
거기서도 망설인다. 아 너무 먼데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얘는 진짜 같은데...ㅠㅠ 놓치면.후회스러워서 어떻하나?
사진같은 것도 못 본 상태인데....갔다가 맘에 안들면 어떻하지?????
...
결국...출발했다. 달린다....그래 가는거야....인생 뭐있어?
열심히 달린다.....중간중간 카톡이 온다. 답을 안할 수 없어서....운전중에 카톡을 한다....
목숨의 위협을 느낀다.....아......이거 뭐람.....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아....결국 결국 힘들게 힘들게 목적지에 도착을 했다.....
흠....여기서 갈림길이다. 장난이면, 톡을 보내도 답이 없다.
그래서 긴장한채 도착톡을 보낸다. ...
....
잠시후...
"도착하셨어여? 사진하나 찍어주세요."
사진을 찍어서 보낸다.....
5분쯤 기다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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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정문에서 나오는 한명의 아릿따운 아이가 있었다.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며..내차를 찾는 듯이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 아이....
저 여자면 오늘은 대박이다..............
주변이 한적하고 사람이 없었기에....나는 그녀임을 직감했다.
첫인상은 뭔가 순수하고 이쁘고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하얀이미지...
얼굴은 새하얗다....햇살에 비춰 더 그렇게 보였는지도...
그아이도 내차를 발견하고, 드디어 내차에 오른다...
확...느껴지는 여자냄새.....아.....
아...이런 여자가....이런 걸.....하나....
(1부 끝) 호응 좋으면 2부로..
소설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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