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개막장녀를 보고 단숨에 의기소침해서 마인드 충전을 하다가
오늘도 이상하게 낚시에 걸려서 먼저 사진을 보내오는 처자가 있어서 다시 용기를 내 봅니다.
몸매 사진을 보니 꽤 나쁘진 않지만 얼굴 사진이 흐릿해서 이것만 가지곤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좀 그렇군요.... 34살... 뭐 저도 늙어가는 처지이니 나이 가지고 많다 적다 투정 부리면 안되는데
문제는 이 언냐가 한번 만남에 20을 요구한다는 것이라는 거죠. 20만원은 34살 언냐의 적정 페이가 아니죠.
마인드가 개판인 건 아닌것 같고 (제가 지정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온다든지)
꽤 본인 외모에 대한 자부심도 있어 보이는 것 같고 (직접 보고 20만원짜리가 아니라면 당장 쫓아내라고 주장)
자기가 꽤 공부 많이 한 재원이라는 점도 강조하더군요. (그런데 이게 대기업 입사 면접이 아닌데....)
그래도 20은 좀 많다... 15라면 함 보겠다 하니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는지 결국 바이바이.
나름 자기를 어필하려고 이런 저런 므흣한 사진들도 많이 보내줬는데 (본인 사진이 맞는지는 별개 문제겠지만)
하여튼 이번에도 이렇게 낚시는 끝나 버렸습니다.
심심한 주말에 이런 꼴을 연속으로 두 번이나 당하니 오기가 생겨서....
앙톡이니 비톡이니 깔고 본격적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데....
걸리는 처자들은 하나같이 조건 게시판에서 내상기의 탑 10 리스트를 장식하는 처자들 뿐이네요.
(지역 나이 쓰리사이즈까지 완벽하게 똑같고 아이디만 다른 처자들.....)
이번 주말도 결국 그냥 15-20만원어치 부자로 살라는 신의 계시 같습니다.
아까 20만원 부른 언냐 몸매 사진 몇장 띄웁니다. 34살에 이 정도면 20만원짜리가 맞는지 직접 판단해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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