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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널섹)역시 계획은 계획인가?

    부산에 가기전 열라 얘기하고 서로 한번 해보자 하고 오일도 준비하고 나름 여기에서도 물어보고

    2일날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만나서 밥먹고 모텔갑니다. 후다닥 씻고 한판 시원하게 하고 뻗습니다.

    원래 잠이 많다고 하는데 한번 뻗어니 도무지 일어날 기미가 안보입니다.

    문젠 저도 완전 뻗었다는,,,,,,,,,,아침엔 모닝떡이란 진리를 알기에 다시 덤벼봅니다.

    하고나니 나갈 시간이 됩니다. 둘이서 갸우뚱합니다. 우리가 왜 안했을까? 말은 안하지만 속으로 그런

    표정이 보입니다.

    일단 나와서 밀면먹고 남포동 가서 유부주머니 먹고 당면국수와 김밥

    그리고 가장 맛있는 씨앗호떡을 15분 걸려서 먹고 왔습니다.

    씨앗호떡은 맛있더군요,,,,,,,

    그리고 올라올 시간도 남고 피곤하고 그래서 무슨 비디오방 같은데를 갑니다. 비디오방은 아니고

    하여튼 중고생들가서 쉬는데 티브보고 보드게임하는 쪽방같은곳엘 갑니다.

    두당 8천원인데 처음가봤는데 머 나름 좋았습니다.

    잠깐 눈 붙이고 가려고 했는데 가방에 콘돔이 보이네요,,,바로 또 한판 하자고 하니 훌러덩 바지를,,,

    문을 잠글려고 하니 잠금장치가 없네요,,,,이런 

    새가슴이라 이거 해도되나 순간 고민했지만 이미 콘은 제몸의 일부가,,,,말 그대로 후다닥 하고 나옵니다

    그리고 서울로 귀가,,,,

    톡친에서 만나서 부산까지 부푼꿈을 안고 갔지만 목표달성은 못했지만 뭐 나름 나쁘진 않은

    그런 경험이었습니다. 

    일부러 시간내서 가지는 못하고 일이 있어야 가는 그런 케이스였네요,,,,

    오늘의 교훈은 계획은 철저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서울에 한번 온다고 하니 그때나 노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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