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에서 핫팬츠녀 사진도 찍었죠.
mk 선생님이 사마귀를 보더니 도저히 안되겠다고 하면서 진료의뢰서를 써주더군요.
우울한 마음에 횡단보도에서 핫팬츠녀도 찍은 거고요.
사실 근처에 있는 아저씨, 아줌마들이 다 조선족이어서 그냥 맘 놓고 찍었습니다.
각설하고, 오늘 발바닥과 발가락의 사마귀때문에 2차 진료기관에 갔습니다.
일반외과, 정형외과에서 자세히 보더니 사마귀라기 보다는 "혹"이라고 하네요.
순간 북쪽 정은이 할아버지가 생각이 나네요.
"혹"은 양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자꾸 커진다고 합니다.
부분 마취로는 어렵고 척추마취 후 수술하자고 하는데 좀 무섭기도 합니다.
발가락은 인대와 신경이 복잡해서 부분 마취로는 정확하게 수술하기 어렵다네요.
일단 대선날 병원에 한번 더 가기로 했는데, 진작 작았을 때 갈껄하는 후회가 되네요.
회원분들도 사마귀나 티눈 무시하지 말고, 바로 가세요.
5개까지는 보험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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