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선릉에 유명한 식x라는 하드코어에 갔죠
초이스 타임에 언니들 보통 저 누구예요 하면서 고개를 숙이잖아요
전 사람을 잘 알아보는 편이라 그 애가 과거 과외 여제자라는 사실을 금방 알아봤죠
순간 1,2초 사이에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
선x예고 출신이고 대학도 서울 소재 명문대에 들어갔었는데
집도 부자고
그애도 바로 저를 알아보고 표정이 굳더니 고개를 숙이더라구요
전 모른체 하며 다른 언니를 초이스했어요
그리고 일주일 후 그 애로부터 문자 한통이 왔어요
그애 선생님 요즘 잘 지내시죠?
나 응 너는 잘 지내?
그애 예 갑자기 선생님 생각나서 문자 드렸어요
나 그렇구나 고마워
그 이후론 연락이 없네요
인생이란 알 수가 없네요
착하고 이쁘고 똑똑했던 아이였는데
화류계에서 만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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