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미국 대통령중에 취임하자마자 이렇게 대내외적으로 욕을 먹는 대통령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현 미국대통령인 트럼프는 다양한 많은 반대세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 특히 욕을 먹는 정책이 반이민 정책이다.
많은이들이 이 정책에 대해서 공공연하게 비판하고, 이민자들을 많이 고용하고 있는 일부 IT업체등은
강력한 반발과 함께 캐나다로 회사이전등을 하려고 한다는 소문들도 있다.
그러나 여기서 주목할 것은 여론조사 결과, 이 행정명령이 미국인 상당수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공공연하게 반대하고 있는 일부세력을 제외한 침묵하고 있는 대다수의 미국인들이
트럼프의 반이민정책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왜 이런일이 발생하는 것일까?
우리는 그동안 잘 몰랐지만, 미국이란 나라가 우리의 상상과는 달리 의외로 국민으로서 살기 힘든
나라였는지도 모른다. 다들 알다시피 유럽의 여러나라는 복지정책과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다.
독일과 북유럽지역은 말할것도 없고, 심지어 심각한 재정위기를 겪었던 남유럽지역도 정부는 힘들어도
국민들은 나름 살만한 정도였던 것 같다.
하지만 미국은 유럽에 비해서 변변한 복지정책같은게 부족하다. 심지어 우리나라도 전국민이
혜택을 보고 있는 의료보험조차 최근 오바마대통령때 실시했을 정도이다.
이러니 미국의 국민들이 삶에대해 불만을 가질만도 한데, 그것에 대한 화살이 이민자들에게
몰려갔던 것 같다. 자신들에게 돌아와야할 부가 이민자들에게 돌아가서 자신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생각이다. 이러한 생각들이 옳은지 그른지는 차치하고서 일단 대선에
크게 작용한 것만은 틀림없는 것 같다. 거의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었을
정도로..
그런데 이러한 최근 미국의 시류가 우리에게 있어서 남의 나라 얘기만은 아닐지도 모른다.
우리도 미국과는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최근 십여년 외국인노동자들및 이민자들의
유입정도가 상당한 것 같다.
게다가 대다수 국민들이 행복만족도및 경제적빈곤도가 미국인들보다 결코 낫다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보여진다. 아직까지 우리국민들은 미국민들처럼 자신의 불행의 원인을 외국인 유입자들에게
돌리고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향후 5년, 10년이 지나도 생활의 개선이 안되고 여전히 불행하다고
생각할 때는 생각이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을 듯 하다.
현재 우리나라도 대선시즌인데.. 아직까지 트럼프처럼 외국인 유입자들에 대해 말을 하는
대선주자는 보이지 않는 것 같다. 혹시 있는데 내가 몰랐는지도 모르겠지만..
여하튼 미국이란 나라의 수장이 이런 길을 가고자 하니 우리 입장에선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한번 지켜볼 필요는 있어 보인다. 옳다 그르다 비판을 하기는 아직은 시기상조일지도 모른다.
댓글 작성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