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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호구라고 욕해주세요 ㅋㅋ

    앙톡 주변 여자들에게 무의미한 쪽지를 남발했는데 20살 여자가 바로 답장이 왔습니다. 따로 조건이나 만남한단 토크는 올리지 않았던 여자.

    용돈만남 찾는거냐 물으니 드라이브도 괜찮다고 합니다. 오늘 슬픈날이라 술한잔 하자고 하더군요. 뭔가 될것 같은 기분이었죠. 카톡까지 받고 약속장소로 가서 만난 그여자....

    20살보단 몇살더먹었고. 무용한다는 이여자.

    너무 이쁘더군요.

    어디가고싶은데 있냐 물으니 40키로가 넘는 안산을 가고 싶다합니다. 전 오이도가서 텔잡고 술마시면 되겠다란 생각을했는데. 그쪽에 친구가 입원해있어서 병원에서 자도 된다는 말을.

    너 지금 안산까지 데려다줄 사람을 찾는거였냐고 솔직하게 물으니, 혼자가도 된다는 대답. 어느새 난 내부순환로에 진입. 조수석의 이 여자 좃나 이쁩니다.

    텔에서 아침까진 아니더라도 몇시간은 보낼수 있겠지 혼자 상상하며 대화하다가 노래방에서 술한잔 마시기로 했습니다.

    고민했습니다. 노래방에서 노래부르고 술마신뒤, 이여자는 친구만나러 가면, 술마신 나는 혼자 텔에서 호구되겠구나.

    일단 안산에 진입하는데 이여자 노래방을 직접 검색하더니 자기폰으로 네비 안내를 합니다.

    노래방에 들어간 후, 혼자 텔가서 자야하는 짓만은 하지 않겠다 다짐하며 맥주는 목만 축였습니다.

    결국

    좃나게 이쁜 여자는 노래방에서 오분거리의 병원에 친구만나러가고, 전 다시 40키를 밟아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평소에 항상 아무리 이뻐도 호구짓은 하지 않으려고 긴장 늦추지 않으려했는데. 시간날리고 기름값날리고 노래방비 쓰고 호구짓 했습니다. 노래방 주인년은 서비스 일분도 안넣더군요.

    차라리 조건으로 돈주고 한번 했으면 후회라도 안하지. 장기녀나 한번 더 보는건데..

    카톡은 되긴 하네요.

    이쁘기는 참 이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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