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는 이도 있고
혐오하는 이도 있죠
맨날 같은 얘기 돌려막기다
만나고 술쳐먹고 섹스 가끔 하다가
미친 짓을 한다고
전 중간쯤 되는데
잠이 안와 (오!수정)영화를
다시 보았습니다
홍감독의 주된 소재는
사람의 속물적 본성이지요
전에 본것을 다시 보는데
완전 새 영화같네요
과거의 기억이 흐릿한데
더 디테일하게 볼 수 있네요
스토리는 돌아가신 이은주가
수정이인데 가난한 집안에
문성근이 감독하는 싸구려 프로덕션에서
작가로 일합니다
집에선 오빠가 딸쳐달라하고
직장에선 사장이 함 달라하고
사귀는 부유한 정보석도 진심을
알 수 없죠
하여간 인간의 속물적 본성에
대한 묘사가 탁월하고 이런
솔직함이 해외에서 인정받는군요
즉흥적인 분위기 장소에 따라
당일 밤에 대본을 쓰고 바로 쪽대본으로
촬영하니 주변 디테일과 즉흥적 우연이
담길 수 있는거죠
ㅡㅡㅡ
고 이은주 매력적이네요
홍감독은 예술가맞네요
김민희와의 스토리는 그들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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