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안녕하십니까
제가 오늘 롱풀머신 땡기고 있었는데
앞에 런닝 머신에서 뛰는 년하고 눈이 마주쳤습니다.
형님들도 아시겠지만 눈 마주칠때는 그년의 이미지를 머리속에 저장하고있다가
되새김질하면서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네 형님들 저도 되새김질하면서 곰곰히 감상을 하는데
아 이년이 내가 한때 존나 발가락 쪽쪽 빨아주던 그년이네요
이년이 발이 존나 이뻤거든요 색시하게 길쭉하게 뻗고 부드러운 엄지발가락..
발톱은 매니큐 바른것처럼 반들 반들.. 이년 발가락에서 헤어나오질 못한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년이 제 앞에서 런닝머신을 뛰고있는겁니다.
가서 인사하니까 어색한 웃음으로 대답은 하는데...
이내 헬스클럽 탈의실로 가더니 나가버리네요.
난 진짜 반가워서 아는척 한건데 이년은 나때문에 헬스클럽을 관둘거 같네요.
아.. 이년 발가락만 생각하면 어찌나 짜릿한지 ㅠㅠ
PS :
아는척은 했지만 저도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서.. 업소이야기를 꺼내진 않았습니다.
그냥 잘지내냐.. 보고 싶었다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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