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올렸는데.
새해 셋째날밤에 방치해두던 메신저로 모르는 사람이 대뜸 통화하자고 메시지 보냈다던.
조심하란 댓글도 있던데 ㅎ
그뒤로 매일 잠자리 들기전까지 통화, 아침에 모닝전화. 근무중 틈틈히 메신저.
얘기도 잘 통하고 공감대도 많고.
알고보니 착실히 직장생활하는 씩씩한 처자네요.
고민이 있어서 아무나랑 얘기하고 싶어서 메시지 날렸는데 그걸 제가 받았던.
몇개월뒤에 어디로 여행가자란 약속도하고 ㅎㅎ
당장 만나보려면 될듯도한데 말도 안꺼냈습니다.
별로 그러고싶지는 않네요. 뒷일이 염려되어서.
아침일찍 전화해서는, 일어났어요? 준비하고 출근해야죠. 라고 잠 덜깬 목소리로 전화를 하는데 너무 사랑스러운? ㅎ
오늘도 모닝콜해서 운전 조심하란 당부도 해주고. 아후..
뒷일이 염려되는 이유는 나이차이때문..
거의 20년 가까이 차이가. 헴.
전에 16세 연하랑 사귀었던 경험은 있는데 스무살이라니 부담이 큰.
물론 머 첫날 나이는 공개했구요.
그냥 그렇다는 얘깁니다.
좀있으면 출근 잘했냐고 문자 날라오겠네요. ㅎ
생활의 활력소는 되는데, 어떻게 해야하지란 생각이 문득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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