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장갔다가 일이 일찍 끝나 김천역을 지나던 중, 김천역 여관바리도 한 여관바리한다는 기억을 더듬어내곤, 스마트폰으로 잠깐 검색후 그 동네를 죽 둘러보았죠,.
죽 돌아 언덕을 올라 다시 내려오다 보니 영남여관인가 이 앞에 할머니와 아줌마 한 명이 있더군요.
시간이 오후 4시 좀 넘었을 겁니다.
아줌마는 꼭 히잡쓰듯이 얼굴 반을 머플러로 덮고 있다가, 제가 지나갈 때 머플러를 내리고 제게
"손님이세요?" 이러네요., 전 순간적으로 아니요.. 이러면서 전화 통화하는 척 그냥 지나갔는데, 가만 보니 이 아줌마 스타일이 좋더라고요. 얼굴도 뽀얗고, 엉덩이도 적당히 볼륨이 있는 것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시장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되돌아가서, 물었죠. (물론 이렇게 호객하는 아줌마들이 직접 들어와 하지는 않는 다는 걸 알지만서도...)
"아줌마가 들어와요?" 이랬더니, "네?? 네??" 이러네요,. 그래서 제가 "아니.. 아줌마가 하냐고요 들어와서.." 이랬더니, 옆으로 토라지듯이 돌며 하는 말이.. " 다른 아가씨 금방 불러줘요". "그리고 아줌마아니에요.."
이러네요. 그래서, 전 "아.. 네.." 이러면 그냥 다시 내려왔죠. 그 와중에 옆에 앉은 할머니는 상황을 모르는지, 연신 "괜찮아.. 좋아요..." 이러네요,
오다가 뒤에서 들리는 소리가..'뭐가 괜찮냐고!!" "나보고 하자는데...!!!" 이러더군요. 웃겨.
뭐 아줌마는 아닐지 몰라도 아무튼 제게는 괜찮은 육덕 아줌마로 보였음. 많이 육덕은 아니지만.
아마 영남여관 앞에서 내일도 나와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 처자 인상과 몸매가 제 스타일이었는데.
얼굴이 자꾸 떠올라 차안에서 앉아있다가 다시 그쪽으로 가다가... 그냥 돌아왔습니다.
그냥 집으로 가기는 뭣해서 대전으로 돌아와서 대전역 제 단골 할줌마한테 풀고 집으로 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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