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사이트에 올린 글은 저희 병원에 오시라는 광고가 아닙니다.
여러가지 건강이나 성문제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성병이나 또는 질환이 의심되면 가까운 병의원에서 치료하시면됩니다.
치료비 문제 또는 해외체류중이거나 여러가지 상황으로 병의원을 이용하시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먼저 저에게 상의해서 답변을 들으신 후 대처하시면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인터넷 검색이나 스마트폰기사를 읽어내리다 보면 결국에는
비뇨기과 수술 및 정력제, 성기커지는 약 등 말도 안되는 과장광고를 접하게 됩니다
비뇨기과 수술의 경우
성기확대, 길이연장, 귀두확대, 조루 등 세 네가지를 동시에 시술하여
원하는 만큼 크게 해 준다는데 과연 사실일까요?
사실 몸통을 굵게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고 과거부터 계속 해 왔었습니다
자가시술로 양초를 녹인 파라핀을 주사기로 넣던지 치솔대를 갈아 만든 기구를 넣든지
하는 시술은 교도소를 중심으로 흔히 이루어지거나 암암리에 보따리상 식 소위 야매라는
불법 돌팔이 시술이 주로 이루어 졌습니다
확대에 사용되는 재료가 고체의 경우 큰 부작용이 없거나 제거하면 그만이지만
고체를 녹여 액체로 만든 파라핀 같은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주로 실리콘으로 만든 링형태라든지 티자 형태로 만든 고체 보형물을 시술해 왔고
현재는 자가진피이식에서 인조진피 자가 지방등으로 발전해 나가다
최근에는 여자들 얼굴 성형에 쓰이는 필러로도 많이 시술합니다
재미로 넣어볼 요량이면 일정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는 필러도 있고 원하면 장기간 지속되는
필러도 있으므로 취향에 맞춰 선택해서 시술받으면 됩니다
이론상 빈 공간에 채워 넣으면 되는거니까 별 문제도 없고 시비거리도 없고,
재료가 발전하면 할수록 내 원래조직에 가까운 물질을 사용함으로 부작용의 비율도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성기가 너무 가늘어서 고민이 분들에게는 적응증을 잘 맟춰서 시술하면 만족도가 비교적 높습니다
문제는 길이 연장술입니다
성기의 길이는 수술을 해서 길어질 수 없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성기는 구조상 반은 밖으로 나와있고 반은 하복부 치골 뒤 부위에 숨어있습니다
이런 상태의 성기를 크게 하려면 일단 해면체를 아래 그림과 같이 뽑아내서 길게 앞으로 위치 시켜야 합니다
아 정말 엄청나게 길어졌네요
이론적으로 길게 할수 있는 방법은 해면제를 모두 박리해서 그림과 같이 만들면 뒤의 검은색 공간만큼
길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의 성기확대술이라는것은
해면체를 빼내는 것이 아니라 페니스 주변살을 파내듯이 해서 성기가 길어졌다고 하는데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곤란합니다
처음에는 그래도 그럴듯 해보이지만 사람의 몸은 원래데로 갈려고 하는 방향으로 가게 되고
수술후 주위조직이 섬유화 되면서 딱딱해 져서 안 한것 보다도 못한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10층에서 일층을 증축시키려면 말할 것도 없이 옥상에 일층을 더 지어 올리는 것 입니다
이 방법이 아니면 증측이 아닙니다
10층에서 지하로 일층을 파냈다고 이를 11층이 되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기연장술은 불가능 하지 않나 하는 것이 제 소견입니다
사람이 목을 뽑아 길게해서 키를 크게 할 수 없듯이 성기 역시 뽑아서 길게 한다는 것은
현재 의학수준으로는 불가해 보입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입니다 다른 말이 있을 수 없습니다
키가 작으면 그냥 어쩔 수 없이 다른 방법이 없으므로 그냥 작게 살면 되는 것입니다
성기 역시 키가 작게 태어났으면 그냥 작게 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귀두확대술도 마찬가지입니다
귀두내부는 무엇인가를 집어 넣을수 있는 공간이 대단히 적습니다
좁은 공간에 많이 넣으면 당연히 혈류공급이 잘 안되 괴사가 일어날 수 있고,
또 설사 잘 들어가 있어준다고 해도 물렁물렁한 재질이 들어가면 귀두의 강직도가 떨어져서
성감이 안좋아지고 원래 귀두모양을 유지하면서 균일하게 크게 하는 것은 현재의 의학수준으로는
역시 대단히 어렵습니다
정리하자면 굵게 하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고 부작용의 위험도 많지 않고
귀두확대는 적응증을 잘 찾아서 시술하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겠지만
길이 연장술은 기대할 만한 시술이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광고는 그야말로 광고입니다
광고처럼 원하는 만큼 귀두의 크기와 성기의 길이를 크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다음은 치골융기술이라는 수술입니다
확대도 아니고 참 뭐라 표현하기도 어렵습니다
여성에게 꼭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야 한다는 강박증을 가지신 분들을 종종봅니다
여성은 남성과 달리 성관계마다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여성이 되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여러 매체를 통해 기사에서 그렇다고 하니 그렇다고 쳐야겠지요
심지어는 평생 오르가즘을 느껴보지 못한 여성도 많다고 합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매성관계 마다 심지어는 한번 성관계에도 여러차례 오르가즘을 느끼는
멀티 오르가즘의 소유자도 있을 수 있고 당연히 개인차가 많이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성에게 꼭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야 한다는 책임감,
거의 강박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런 수술을 아는 사람도 없고 아는 사람이 없으니 당연히 하려는 사람도 없겠지요
일부 비뇨기과에서 아마 다른 시술을 받으러 갔다가
병원대기실에 붙어있는 광고판이나 의사의 권유에 의해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보시면 될듯합니다
이 수술의 이름은 치골융기술이라 합니다
비뇨기과 교과서에는 당연히 없고 아마 우리나라에서만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제목은 거창하지만 별것 없는 대단히 간단한 술기로 보입니다
우측의 그림과 같이 성기 기저부위에 동그란 형태의 구슬모양의 실리콘을 집어넣는 것인데
이것을 넣으면 그부위가 튀어 나와서 성관계시 여성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해서
오르가즘을 느끼는데 도움이 된다는 발상인듯합니다
아마도 아래 그림과 같은 것을 보고 착안한듯합니다
보기는 무시무시해도
일단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데는 효과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림속의 술기로는 이렇게 튀어나올 수가 없습니다
구슬을 넣는다 해도 우측 그림처럼
구슬을 지지할만한 조직이 없기때문에 피하 지방에 파묻혀 버릴 수 밖에 없습니다
참으로 어이 없는 발상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이 수술은 하나 안하나 여성에서 아무런 성감의 변화를 일으키지 않을 수 밖에 없는
태생학적 결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환자분들 중에서 몇분 시술하신 분을 본적이 있는데 만족도는 그냥 제로라 보시면 됩니다
몸에 칼을 대는 시술이나 수술은 필연적으로 일정비율의 부작용을 동반할수 밖에 없습니다
백프로 안좋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비교적 수술후 만족하시는 분들도 당연히 많습니다
하지만 정말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하지 마시고
꼭 해야된다면 여러군데 알아보고 심사숙고하셔서 결정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댓글 작성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