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대표팀 감독이 월드컵에 대비해서 위장 베스트멤버로 볼리비아전에 임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독일 멕시코 스웨덴이 한국팀 선수중 누가 주전이고 아니고 간에 관심이 있는지나 모르겠다
이들은 서로의 전력 탐색에 관심이 있을 뿐 한국대표팀에는 안중에도 없을듯 하다
이런 상황이 현실인데 신태용감독만 애써 그들 팀이 우리에게 경계를 할 것이다라고 하는
오해를 희망 삼는듯하다
등번호를 바꿔다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주전으로 임하던지 비주전으로 임하던지 누가 두려워하겠는가?
우리가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이나 홍콩 대만과 한조에서 만났다고 해도
이들 팀에 대해서 전력분석이니 뭐니가 필요하지 않은 것과 같은 맥락이다
전력분석은 이길지 질지 모르는 비슷한 전력이어야 의미가 있다
2002년 월드컵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었고
주최국다운 성적을 내기위해 엄청난 노력과 비용을 투자했고
게다가 히딩크라는 감독까지 딱 맞아 떨어져 기적을 이루어냈다
이들은 오직 월드컵 스케쥴에 맞춰 거의 합숙하다시피 모여서 연습하고
또 연습했고 살인적인 훈련을 통해 성장했다
지연 학연없이 히딩크감독이 전권을 가지고 될만한 재목을 골라
단련하고 담금한 결과였고 게다가 운까지 따라 주었다
국민의 열화같은 성원과 지지에다 선수들의 해보겠다는 의지와
국가차원의 물량공세까지 합쳐져서 도저히 다다를 수 없는 곳까지 가보았다
앞으로 백년 이내에 아시아 국가가 월드컵 4강에 다시 가 볼 수 있을까?
냉정한 시선으로 볼때
우리나라는 솔직히 축구를 잘 할 수도 없고
현재도 잘 못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나아지지 않을 것 같다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를 들어보자
현재 축구강국인 유럽과 남미 아프리가에 비해 인종적 특성으로 인해
전반적인 체력과 체격수준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우리나라사람은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점이 가장 문제이다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경기가 무엇이냐 물으면 축구라고 답하는 분들이 많지만
이들은 이영표 케이비에스해설위원이 말한 것 처럼 한국인은 축구를 좋아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이기는것만 을 좋아한다고 지적했고 공감하지 않을수 없다
진짜 축구를 좋아하는 나라를 보자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 독일의 분데스리가,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 이태리의 세리에 에이등
소위 유럽의 빅리그 경기장 분위기를 보자
경기장 관람석이 빈좌석 한 곳 없이 빽빽히 앉아서 선수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환호하고 탄식한다
삼대가 동시에 앉아서 관람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고,
엄동설한에 눈이 내려도 누구하나 동요하지 않고 응원과 야유의 고함을 질러댄다
축구가 생활이고 문화이고 어려서 부터 축구를 하고 보면서 자라고,
늙어도 경기장에 가서 구경을 한다
축구를 대체 할 스포츠는 없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케이리그 팀이 몇개인지 시즌이 언제인지 조차도 잘 모른다
슈트리케감독이 무진 애를 쓴듯하지만 결국 넘어설 수 없는 태생학적 한계에 직면하게 된다
그의 한마디가 한국축구를 대변해 주는듯하다
한국은 축구의 나라가 아니다 한국은 야구의 나라이다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프로축구팀은 이기던지 지던지 별관심을 못 받지만
프로야구는 조그만 잘 하게 되면 연일 매진이다
환화 이글스 같은 팀도 꼴찌에서 맴돌다 금년 초반 성적을 내니
연일 홈구장 매진이고 어웨이 경기장에서 조차 많은 관중을 몰고 다닌다
축구의 양대산맥 남미의 경우를 보자
브라질 아르헨티나등 남미나 아프리카 축구강국의 경우
대부분 못사는 나라이다
신분 상승의 유일한 길이 축구이다
이들 국가의 유소년들이 축구를 잘 해야 하는 절실함이 있다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그저 맨땅이던지 모래밭이던지 동네 골목길이던지 공간만 있으면
공을 찬다
나라의 젊은이들은 거의 대부분이 축구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우리나라는 야구가 성행하는 나라이다
프로선수가 되는 재원이 야구와 축구가 나누어진다
프로 운동선수가 될 만한 체격과 소질이 있는 사람은 정해져 있는데
유럽이나 남미보다 체격조건이 떨어지는 아시아인에다
중국이나 일본처럼 인구도 얼마 되지않는데
그 자원도 축구에 올인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축구를 꼭 해야 한다는 동기부여도 신통치 못하다
독일 멕시코 스웨덴의 피파 랭킹은 1위, 15위, 24위이고
한국은 57위이다
꼴찌가 206위 퉁가란 나라이다
우리나라선수에게 16강에 들라하는것은
전교생이 200명정도인데
전교 57등 하는 아이에게 일등 15등 24등 하는 아이와 시험을 보게해서
2등안에 들라 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우리 축구대표팀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이런 어려운 일조차도 해낸 적이 있다
그리스를 2대 0으로 이기고 나이지리아와 2대2로 비켜 16강을 이루어 냈다
세계적으로도 6나라 밖에 되지 않는 9회연속 월드컵예선통과라는 금자탑도 이루어냈다
9회연속 출전한 국가중에 이태리같은 축구강국도 예선 탈락할수 있는 월드컵이다
우리 축구대표팀은 사실 존경받아 마땅할 정도의 성적을 이미 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한다
대표팀의 예상성적표는 당연히 3패이다
정말 잘하면 1무승부 챙기는 정도라고 보는 것이 당연한 객관적 전력이다
60등 하는 아이에게 16등안에 들라하면 어떻게 가능하겠는가?
이제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우리 선수들이 잘 하던지 못하던지
격려의 마음으로 관전하는 수 밖에 없다
그래도 36년동안 월드컵이 남의 잔치가 아닌 우리도 한 몫끼어서 잔치를 즐겼다
중국인들은 말한다
탁구 금메달 백개 딴들 뭐하냐
월드컵축구에서 자국팀 응원하게 해달라!
3번 나가서 6 패 할 수 없으니
아무리 못해도 3 패이다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없으니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격려를 보내면 될듯하다
가즈아 !! 대표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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