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10
전화번호: 02-517-3366
음식 종류: 이탈리안
가격대: 2만원-3만원
주차: 무료주차 가능
영업시간: 11:30 - 22:00
쉬는시간: 15:00 - 18:00
휴일: 월
신사동 가로수길 가티 이곳은 올리브티비에도 많이 출연하셨던 훈남쉐프 남성렬쉐프의 매장입니다
가오픈 때부터 참 가고 싶어서 예약도 몇 번 했었는데.. 시간이 잘 맞지 않아 가보질 못했답니다
제가 이 곳을 가보고 싶었던 이유가 요즘 많이들 유행하는 그라노 베이스의 이태리식당이 아니라..
한식재료를 충실히 이용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 호기심 많이 자극이 되었죠
결론적으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염명란관자크림생면 이 집의 시그니쳐 메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정말 만족스러운 파스타였어요
제가 크림소스 싫어하는데... 제 입맛까지 만족시키는 매력적인 디쉬 소스 부드러운 크림에 적당한 명란베이스로 간을 했습니다
한식재료인 쪽파를 이용한 파기름 베이스로 조리한 것이 특이합니다
비리비 않은 명란의 사용과 파기름의 조화가 기존 크림소스와 차별적이였네요
실제로 함께 주신 피클에 절대 손이 가지 않는 깔끔함이 좋습니다
면빨 오징어먹물 생면 스파게티.. 오징어먹물은 풍미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만.. 하얀 소스와 대비되는 비주얼 연출로 100점입니다
생면 스파게티인데... 생명의 부드러움 보다는 마른면의 쫄깃함이 느껴지는게 이상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생면으로 이런 쫄깃함????
쉐프님이 뻥치는 건 아닐테고.. 뭔가 비법이 있는 듯 합니다
청양고추가루 함께 주시는 청양고추가루는 신의 한수 한식재료를 표방한 곳인만큼 페페로치니 대신 청양고추가루를 주시는데.. 의외로 파스타의 심심함을 잡는데 한방이 있습니다
피클 동치미 석박지의 무처럼 크게 썰어낸 무와 오이 그리고 토마토로 만든 동치미 스타일의 피클은 감동 그 자체 국물을 벌컬 들이키도 싶었지만 아재같아 보일까봐 욕망을 억누렀습니다
아내도 아짐처럼 보일까봐 맘으로만 들이켰네요
아쉬운 점 몇 가지 봄주꾸미달래생면 이름만 들어도 봄향기 가득할 것 같은 메뉴.. 저에겐 아쉬움이였어요 소스 달달한 간장 오일 베이스의 소스는 너무 달아요..
그 달콤함이 완벽한 식감으로 조리된 쭈꾸미의 미묘한 맛을 가려버립니다
게다가 향기로운 달래... 향기로와야만 하는 달래의 향도 전혀 느낄 수 없었던 아쉬운 메뉴였어요
역시 과한 건 모자르니만 못해요
빵 한식 느낌의 식당이라 빵 대신 식전떡으로 백설기와 쑥설기를 주시니 매장에 빵이 없어요..
하지만 명란크림생면의 환상적인 소스를 그냥 물리기엔 너무나 아쉬운 것... 빵 몇 조각이면 맛있는 요리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 것 같은 진한 아쉬움이 남았어요
화장실 매장 내에 없고 건물 공용 화장실을 사용하셔서 평범하다 못해 오히려 지저분 ㅠ 비누도 없고 페이퍼타올도 없고 유명 식당의 화장실 생각하면 제일 먼저 개선해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되요...
다이닝 익스피어리언스는 음식에서만 오는 건 아니니까요 서비스 완전친절....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맛있게 먹은 곳이라 아쉬운 점 말씀 드리기 죄송하지만 단달한 음식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추천 드리기 어려운 메뉴였습니다
그래도 이 곳...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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