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고기
시도 때도 없이 덤비는 남편때문에 힘들어하던부인이있었다.
까마귀고기를먹으면 기억력이 떨어진다는말을 들은 부인이 어렵사리 까마귀고기를 구하여 남편에게 먹였다.
"기억력이 떨어지면 그 생각도 까맣게 잊어버릴거야"
부인은 모처럼 한시름 놓을수있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그러나 부인의 그런기대는 반나절도 채안되어 산산조각 나고 말았다.
남편은 그생각을 까맣게 잊어버리기는꺼녕 그전 보다 더 극심하게 덤벼들고 있었다."해도해도 너무하잖아요 오늘 벌써 몇번째예요?"
부인은 기진맥진하여 까무러칠 지경이었다."몇번째라니? 오늘 처음이잖아!"
아내의엉덩이
남편이 부인의엉덩이를보더니"아이구~이런~갈수록 펑퍼짐해지네"
저기 베란다의 제일 큰 김장독하고 크기가 거의 비슷하네" 하며 부인을 놀렸다.
부인은 못들은척하고 자기일을했다.
남편은 재미을붙였는지 이번에는 줄자를 가져오더니 부인의엉덩이를재보고는 장독대로 달려가 "아이구~ 이런~ 당신이 이겼네" 하면서 놀리는것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그 날밤 남편은 침대에서 평상시 대로 다리를 걸치며 집적거리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부인이 옆으로 홱 돌아누우면서 하는말,
"시들어빠진 쪼그만 총각김치 담자고 김장독을 열수는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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