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막차마을버스를 어김없이 올라탔다
반대편 좌석에 한 젊은 남성이 술이 떡이 되서 쿨쿨잔다............
휴대폰이 바닥에 나딩굴어도 모른다
맨뒷자석에고딩이란 녀석들은 큰소리로 "아이고 맛이갔네 맛이갔어~!"
그러자 다음 목적지에서 버스기사 아저씨의 큰목소리가 들린다
버스기사:"어이 거기청년 어디로 가는거야 어디에서 내리는지 알려줘야 깨워주기라고 할꺼아니야 ?
벌써 몇바퀴쨰야~"
청년: "............ zZ"
버스기사: "기사자리를 박차고 청년앞에와서 흔들어 깨운다
어디가는거냐고 청년!!!!!!!!!!!!!!!!!"
청년:"을지로"
버스기사: "을지로 가는걸 왜 마을버스타고 난리야 버스정류장에 떨궈줄테니까 알아서가"
너무 리얼리티한 현장이라 너무 웃겨죽을뻔했다 입술꽉 깨물고 집으로 갔다 ...
어떻게 되었을까 술떡남ㅋㅋㅋㅋㅋㅋ뒷이야기는 모르지만 오랫만에 술떡남을 보니 나의모습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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